맛기행

맛기행 - 1 : 화덕피자를 먹으러 가다

hong-0925 2016. 5. 6. 15:16

 나는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자주 찾아 다녔다. 회사에 다닐때에는 내외국의 손님을 접대하느라고 유명호텔의 레

스토랑에서 비싸고 맛있는 음식을 종종 먹었다. 은퇴후에는 어버이날 또는 생일의 가족모임을 할때 근처 호텔 레스

랑에서 회식을 하는 정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가격이 저렴하고 토속적인 음식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여행을 하였다. 그리고 세계각국을

여행할때에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곤 했다. 사실 여행할때에는 여행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비싼 고급음식은

거의 먹지 않고 비교적 싼 음식을 찾곤했다.

 그중에서 내 입맛에 맞는 피자 와 파스타 또는 스파케티를 자주 먹었다. 오늘(5/6)은 정부가 소비촉진을 진작하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날이다.

 어린이 날이었던 어제 둘째 아들내외와 손자.손주가 다녀갔기때문에 오늘은 집에 올 사람이 없을 것 같다. 마침 아침

부터 비가 내리니 밀가루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마침 TV 식신로드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화덕피자와 타스타 전문점인 "더 코너 키친"을 찾아가기로 했다. 소피아와 함께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옥수역에 내려 5번출구에서 나왔다. 옥수초등학교정문방향으로 조금 걸어 가면 음식점이 나온다.

 음식점이 작았지만 이탈리아 정통피자를 화덕에 구워 나와서 맛있다고 연예인들리 자주 찾아 온다고 한다.

우리는 깔조네샐러드와 바로셀로나를 여행할때 맛있게 먹었던 피자와 그림이 비슷한 꽈트로 프로마지 피자 그리고 아메

카노커피를 주문하였다.

 깔조네샐러드는 시큼 달콤한 채소와 갓구운 깔조네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다. 그러나 꽈트로 프로마지피자는 바로셀

로나에서 먹었던 피자와 맛이 딴판이다. 바로셀로에서는 치즈맛이 고소하고 맛있었는데,꽈트로 프로마지피자의 치즈맛

이 완전이 달랐다. 그러나 도우의 맛은 갓구워서 그런지 담백하고 맛있었다. 음식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았다.

 피자가 생각날때마다 가서 그레스토랑의 메뉴에 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전부 먹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옥수동에 있는 "THE CORNER KITCHEN"...피자,파스타,커피전문점 >


                                                             < 주방과 화덕이 보이네....... >


                                                                       < 좌석 20석도 않되는 객석 >


                                                                                < 샐러드 메뉴 >



                                                                             < 피자 메뉴 >



                                                                                   < 파스타 메뉴 >


 < 내가 주문한 깔조네샐러드 >

                                                < 먹다가 생각아서 촬영한 까트로 프로마지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