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20)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헬스 운동을 하러가기위해 탄천을 걷고 있었다. 막내아들이 오늘 점심때 집에 온다
고 전화가 왔다. 둘째 손자를 본다는 생각에 서둘러 헬스장으로 가서 스트레칭과 웨이트트레이닝을 가볍게 하고 자전거를
30분 탔다. 평소보다 적게 운동을 하고 샤워장에서 대충 땀을 씼고 헬스장을 나왔다.
집에 도착하여 소피아에게 막내아들가족이 온다고 하니까 소피아가 날씨도 좋으니 정약용생가근처에 있는 다산생태공원
으로 야유회를 가자고 한다. 막내아들에게 야유회를 가자면서 돗자리와 유모차를 가져오라고 전화를 했다. 둘째손자를 1
주일동안 못 보아 얼마나 컸는지 빨리보고 싶은데 젖병을 삶느냐고 12시가 다 되어 집으로 왔다.
그동안 나는 물을 끓여 보온병에 넣고 종이컵을 준비했다. 소피아는 포도와 황도를 준비해서 배낭에 넣었다. 그리고 디카
를 가지고 아들의 차를 타고 다산 정약용생가터 근처에 있는 다산생태공원으로 소풍을 갔다.
다산 정약용 생가터 근처에 있는 오삼불고기보쌈집에서 점심을 먹고 다산생태공원으로 갔다.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 간 황도와 포도를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꽃미남인 둘째손자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산 생태공원을 산책했다. 손자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는 소피아와 나는 파안대
소를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팔당호를 끼고 있는 다산생태공원 >
< 손자와 함께 다산생태공원을 거닐며 즐거워 하는 소피아 >
< 팔당호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연 >
< 팔당호반 >
< 다산 정약용이 쓴 책이름 >
< 나무그늘에서 막내아들가족과 함께 과일을 먹으며..... >
< 꽃미남 둘째손자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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