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스페인자유여행 : 걸어서 다닌 마드리드 명소

오늘(5/9)은 마드리스시내를 걸어 다니면서 명소를 둘러 보기로 했다. 호텔의 주인 말에 의하면 솔광장을 중심으로 동

쪽 1km, 서쪽 1km내에 관광명소가 다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늦잠을 자고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였다. 아침메뉴인 식빵,빵,비스켓,시리얼,햄,치즈,밀크,커피,쥬스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골라서 배불리 먹었다.

호텔을 9시에 나와 솔광장을 보다 자세히 둘러보았다. 3일동안 솔광장을 지나다니면서 보았지만 건성으로 보았다. 9개

의 도로가 시작되는 0km지점표시판을 찾아보고 주변 건물과 광장의 시설을 자세히 둘러 보았다.

 그리고 서쪽으로 조금 걸어가니 마요르 광장이 나온다.  광장을 둘러 쌓고 있는 5층건물이 고풍스럽고 깨끗하다. 광장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고 장사준비를 하는 광경이 목격되었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가면 시청사와 시스네로스

저택이 있는 바야광장이 나온다. 이곳은 17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카테드랄이 보여 그곳으로 들어

가서 기도를 하고 성당내부를 둘러 보았다.

 멀리 희고 큰건물이 보인다. 가까이 가서 보니 알무데나 대성당이다.  예배당이 미완성인 채 100년 이상 걸려 1993년

에 준공하였다. 성당내부는 최근에 완성되어서 그런지 역사성이 낮아서 그런지 볼만한 것이 별로 없어 기도를 하고 훅 돌

아보고 나왔다.

알무데나 대성당과 왕궁사이에는 아르메리아광장이 있다. 이곳에서 대성당과 왕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나는 건물들이

아름답게 지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역시 건물의 역사가 깊지 않아 애정은 덜했다.

 왕궁은 한참 줄을 서 기다린끝에 1인당 10유로하는 입장권을 구입하여 들어갔다. 배낭은 보관함에 맡기고 둘러 보았다.

궁내에서는 사진을 찍지 말라고 했지만 프라시를 터트리지 않고 몰래 몇장 찍었다.

 왕궁을 나와서 엥카르나시온 수도원으로 갔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어서 밖에서 건물만 보고 다시 왕궁의 북쪽

에 있는 사바티니정원으로 갔다. 정원을 둘러보는 중간에 밴치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주변을 감상하면서 쉬었다.

 다음에는 세르반테스의 동상이 있는 스페인광장으로 갔다. 또한 로시난테에 올라탄 돈 키호테와 노새를 탄 산초판사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사람들이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동상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끈기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그란비아길을 걸어서 솔광장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주문하여 점심을 해결하였다. 그리고 너무 더워서 호

텔로 들어가 조금 쉬었다.

 

 

                < 마드리드자치정부청사앞 도로위 스페인국도 기점 표지판.....스페인각지로 이어지는 9개의 도로의 시작점 >

 

                   < 프에르타 델 솔 광장의 조용한 아침 >

 

                   < 프에르타 델 솔 광장의 거리악사 >

 

               < 프에르타 델 솔 광장의 오후 모습 >

 

                                 

                                 < 프에르타 델 솔 광장의 곰 조각상 >

 

                                         < 마요르광장 건물입구의 조각상 >

 

                < 마요르광장 중앙에 있는 펠리페3세의 기마상 >

 

                < 마요르광장의 아침 >

 

                   < 비야광장 ....1617년에 건축된 시청사 >

 

                < Iglesia catedral de las fuerzas armadas de espana ....후에르사스 아르마다스대성당 >

 

 

 

                < 대성당 내부 >

 

                < 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 1993년에 준공된 알무데나대성당 >

 

 

 

 

 

 

                < 알무데나대성당의 내부 모습 >

 

                   < 앙궁에서 본 알무데나 대성당 >

 

                < 알무데나 대성당에서 본 왕궁 >

 

                < 왕궁 입장권을 사기위해 선 줄.......소피아도 줄을 서 있네.... >

 

                < 1764년에 완공된 왕궁....2,800개의 방중 50개의 방만 관람가능 >

 

                    < 왕궁 마당에서 본 알무데나 대성당 >

 

 

 

 

 

 

 

 

 

 

 

 

 

             < 왕궁의 공개된 내부중 일부.....  >

 

              < 왕궁에서 바라 본 왕궁정원 >

 

              < 오리엔테광장에 있는 펠리페4세의 기마상 >

 

   < 오리엔테광장에 있는 펠리페4세의 기마상앞에서 소피아 인증샷 >

 

 

             < 엥카르나시온 수도원 >

 

               < 왕실의 북쪽에 있는 사바티니 정원 >

 

 

             < 왕실의 북쪽에 있는 사바티니 정원 >

 

               < 스페인 광장....세르반테스와 돈 키호테의 동상 >

 

            < 로시난테에 올라탄 돈 키호테와 노새를 탄 산초 판사의 동상 >

 

             < 동상의 뒷 모습 >

 

         <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거리....그란 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