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3)은 카르투하 수도원 monasterio de la cartuja 을 보면 되기때문에 느긋하게 일어났다. 베이컨과 사과,토마
토를 썰어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맥심커피와 함께 먹었다.
호텔을 9시경에 나와서 7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 시내에서 북쪽 외곽에 있는 카르투하수도원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고 물으며 800m정도를 걸어가니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인다.
대문부터가 고풍스럽고 마당으로 들어가니 바닥에도 돌로 된 문양이 되었다. 입장료 1인당 4유로를 내고 입장하여 보
니 이곳에도 중정이 있다. 중정에는 나무에 노란 귤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종탑이 보여 아름답다.
건물안에는 성당과 기도실이 있으며 스페인 바로크 미술 특유의 추리게라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다. 복잡하게 비툴어진
기둥, 천장과 벽면을 메운 하얀 석회세공의 덩굴이나 소용돌이무늬,기괴한 조각상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시내외곽에 있
어서 놓치기 쉬운 관광지이지만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종교지식이 화려한 장식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따라
서 사진에 대해 설명할 수 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원을 둘러 보면서 그냥 기쁘고 행복했다.
< 카르투하 수도원 전경 ........ 수도원 뒷쪽 언덕에서 촬영 >
< 카르투하 수도원의 문 >
< 문사이로 들어 온 카르투하 수도원 >
< 카르투하 수도원 건물 전면 >
< 카르투하수도원 앞마당에 돌로 만든 문양 >
< 마당에 세긴 문양을 살펴 보는 소피아 >
< 수도원의 중정에서 바라 본 종탑 >
< 화려한 조각과 그림으로 장식된 수도원 >
< 종교화로 장식된 천장 >
< 화려함에 어리둥절하고 있는 소피아 >
< 천장의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상 >
< 수도원 내부를 둘러 보아도 알 수 없는 조각과 그림들 ..... 그러나 보는 것으로 기쁘네..... >
< 수도원 별관에 있는 기념품가게 >
< 수도원을 둘러보면서 난생 처음 본 라일락 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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