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리고성에서 버스를 타고 40여분을 달려 사평(沙坪)의 7일장시장을 찾았다. 사평시장은 이곳 소수민족들이 월요일
마다 모여 시장을 이룬다. 우리나라의 5일장을 보는 듯하다. 채소,과일,죽제품,감자,돼지고기,물고기 등등...여기에 더
하여 노점식당이 있어서 농촌 사람들의 사교장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호떡이 맛있어 보여 하나를 사서 일행과 나누어 맛을 보니 참 맛었다.
시골의 시장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따리고성으로 돌아가는 가는 길에 옛날 고관의 백족들이 살았던 시저우(喜州)을 찾았다. 마을을 들어가는 입장료가 30
위안이다. 마을을 둘러보고 전통춤과 노래을 보면서 3가지 차를 마시는 값이다. 흰색의 큰 집들을 돌아보면서 백족들이
풍요롭게 살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 미니버스 18인승 노선버스를 타고 사천시장으로 go go >
< 시장입구에는 경운기엔진을 단 짐을 싣고 온 화물차가 보이네 >
< 무엇일까요 ? 혹시 비누... 아니요 흑설탕이예요 >
< 반찬가게.... 절임류가 맛있어 보이네 .... >
< 중국인들은 채소를 많이 먹어요.... 종류도 많고 ... >
< 장사도 식후경이지요 .....아침을 먹는 상인 >
< 과일을 거래하고 있네요 >
< 절기가 우리보다 빨라요.... 9월초에 벌써 홍시가 나왔어요 >
< 죽제품을 팔고 있는 상인들도 아침식사를 .... >
< 차에서 감자를 판매하는 상인이 돈을 들고 포즈를... 감사 >
< 대나무 망태기를 짊어지고 장을 보는 주민들 >
< 호박이여 박이여 ...크지만 못생겼네.... >
< 돼지 생고기네... 중국인들은 돼지고기를 많이도 먹네.... >
< 돼지고기를 사는 여인네 >
< 민물고기도 팔고 ... >
< 비들기도 판매하네 .... 비들기고기를 먹나? >
< 음식을 파는 노점식당 >
< 숯불을 위- 아래로 넣고 굿는 호떡...... 매우 맛있는 호떡 >
< 백족 고관들이 살았던 시저우 >
< 시저우 거리.......관광객으리 거리 >
< 어은각 >
< 1층은 전통공예상점, 2층은 백족의 민속품 전시장 >
< 사당 ...... ? ...... 관광객이 절을 >
< 2층 전시물 >
< 은제품가게에 진열된 제품 >
< 은제품을 세공하는 모습 >
< 백족의 민속공연과 제공되는 차 >
< 시저우마을 앞 도로를 자전거로 하교하는 학생들 >
< 시저우마을을 가로 지르는 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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