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관광의 중심지라는 플롬에 도착했다. 플롬은 작은 마을이며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가게와
식당을 운영하는 관광마을이다. 피요르드선착장에서는 관광객을 실은 유람선이 오고 가고 바쁘다. 플롬에서 로
멘틱열차인 플롬열찰를 타고 해발 2m에서 시작하여 8개역을 거쳐 아름다움 계곡과 협곡 그리고 폭포와 호수를
지나 해발 865.5m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2시간동안 눈에 들어온 자연풍광을 감상하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코스포젠역에서 내려 쵸스폭포에서 펼쳐지는 훌두라의 춤과 음악이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무용전공 학생
들이 방학중에 아르바이트로 소꼬리달린 여우인 훌두라로 출연하여 춤을 추고 있었다. 3명이 번갈아 가며 나타
나서 춤을 추니 폭포라는 자연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해발865.5m에 위치하고 있는 미르달역은 6월초인 오늘도 눈보라가 치네요. 미르달역에서 본 주변의 풍경은
별로이지만 이역은 베르겐철도와 플람철도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미르달역에서 10여분 지나면 다시 타고온 기차
를 타고 플롬으로 내려가면서 풍광을 감상하는 여행은 참 즐겁고 행복했다.
< 플롬의 선착장 >
< 돌로 만든 지구본이 물의 힘으로 돌고 있네요 >
< 플롬 선착장에서 바라본 피요르드 풍광 >
< 작은 플롬마을의 전경 >
< 피요르드 건너편의 아름다운 집 >
< 로맨틱 열차 플롬기차 >
< 기차의 창밖에는 폭포가 눈에 자주 들어오네요 >
< 계곡을 따라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마을이 있네... >
< 살고 싶은 전원마을 >
< 기찻길 옆 별장같은 농가주택 >
< 깊은 계곡에도 주택이 보이네 >
< 코스포젠역에서 내려 쵸스폭포를 구경했어요 >
< 소꼬리 여우라는 뜻의 훌두라가 춤과 노래를 보여주니 폭포가 더욱 돋보이네.... >
< 해발 768m에 위치한 레이농가호수 >
< 오른쪽 검정색 기차가 우리가 타고온 플롬열차고 왼쪽 붉은색 기차는 베르겐 열차 >
<플롬열차의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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