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여행계획에는 아따까마에서 해변인 라세레나로 가서 남미해안가의 정취에 취해 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라파스에서 우유니로 가는 길이 데모대에 의해 점령되어 하루가 지연되었다. 그래서 라세레나의 여행을
취소하고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로 향했다. 아따까마에서는 산티아고행 버스가 없어서 깔라마시로 가서
산티아고행 버스로 갈아 탔다. 탑승시간이 24시간으로 장시간이었지만 창밖 풍광이 흥미로와 피곤한줄도
몰랐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황량한 사막을 달리다 보면 오아시스도 나오고 대도시도 만나고 포도밭도
만나고 해변도 만나고 풍차도 만났다. 또 도시락을 주면 식사를 하고 간식으로 스낵도 주니 입도 즐거웠다.
또 밤이 되면 잠을 자다 보니 24시간이 길지 않았다.
< 사막을 달리다 보면 오아시스에 주유소같은 시설이 보이고 .... >
< 황량한 사막에서도 공사가 진행되고..... >
< 3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해안도시에서도 황량함이 느껴지고..... >
< 도시의 공원에는 가족단위의 피크닉 객도 있고...... >
< 바다가 훤히 보이고...... >
<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창밖에는 사막에서 자라는 풀과 선인장이 자라고 ....... >
< 더 남쪽으로 달리니 포도밭이 펼처지고....... >
< 해안가에는 풍차가 돌아가고..... 우리도 자연에너지를 많이 생산해야 할텐데..... >
< 마약검사를 하는 경찰.... 우리버스도 개와 함께 검색하고........ >
< 버스정유장에서 휴식도 하고...... >
< 남쪽으로 내려가면서도 산은 아직도 사막이지만 점차 농사를 짓는 밭이 늘어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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