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보령여행 -충청수영성과 상화원

hong-0925 2024. 10. 21. 15:11

우리부부는 국내외의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여행을 가기가 부담스럽다. 우리부부는 공히 만성병을 지니고 있어다 그래서 여행중에 몸이 아프면 대처가 어렵다는 생각이 압도한다. 그래도  집에서 차로 1시간이내의 거리를 여행하는 경우는 종종있다. 그러나 멀리 여행을 한것은 1년이 다 되어간다.

 며칠전 처제가 같이 국내여행을 가지고 한다.수도권에 살고 있는 처제명의 부부와 우리부부 모두 6명이 1년에 한두번 국내여행을 다니고 있다. 처제중 1명이 손주 돌봐주느라고 주중에는 시간을 낼수 없다.  다행이 손주를 돌보지 않아도 되는 날짜에 맞추어 1박2일 여행을 하기로 하였다.

 여행지는 여행을 많이한 내가  충남 보령과 태안으로 잡았다. 우선 목적지를 보령 천북갯마을식당으로 정했다. 이 식당은 작년에 3명의 아들과 같이 가서 먹어본 식당이다. 이 식당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연산횟집이다. 1인당 45,000원,밥과 술은 별도 요금을 받고 있다. 음식가격은 다소 과한것 같지만 실제 먹어보면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

 음식점에서 바다건너편에 있는병인양오때 주교인들이 처형된 충청수영성을둘러보고 정자주변의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였다.

다음으로 상화춘으로 가서 잘 조성된 정원을 둘러 보고 커피도 마시며 여행을 즐겼다.

 

< 충청수영 천주교 성지순례길 안내도 >

 

< 영보정 -충청수영안에 있던 우라나라 최고의 절경의정자 >
< 석양정원 데크를 걸으며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

 

< 잘 설치된 데크길 >
< 3형제의 추억만들기도 하고... >

 

< 사진을 찍어준 분의 요청으로 구여운 포즈도 잡아보고.... >
< 한옥의 아름다운 곡선을 감상하기도 하고..... >
< 전망대에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