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6)은 소피아의 칠순생일이다. 소피아에게 뜻 깊은 카톡이 왔다. 우리부부의 유일한 손녀가 할머니 칠순이라고 생신축하말과 함께 축하송을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담아 카톡으로 보내 왔다. 초등학교 1학년인 손녀는 금년부터 피아노를 배웠는데 생일축하송을 치다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오늘만이라도 소피아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오늘 점심식사는 둘째아들네 가족이 와서 삐싼 쇠고기로 몸보신을 시켜 주었다.
큰아들은 손자와 함께 와서 칠순생일축하와 함께 돈을 이채해 주었다고 한다. 소피아는 오늘 3명의 아들을 키우고 장가보내느냐고 고생한 보람을 느끼지 않았을까? 아들 3명 모두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고 남편과 아들 3명의 가족으로부터 칠순생일축하를 받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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