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둘째아들의 쌍둥이를 돌 보느라 여행을 거의 하지 못했다. 사실은 우리부부는 일주일에 하루 그것도 4시간
밖에 돌 보지 않는다. 그것은 핑계이고 날씨도 덥고 몸도 점점 귀찮아저 여행을 못했다.
소피아가 집에만 있기가 답답하다면서 여행을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집을 나섰다. 이번여행은 양구을 거처 속초를 가는
일정으로 잡았다. 우선 우리가 찾아 간 곳은 두타연이다.
두타연은 민통선내에 있어 50여년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자랑
하는 곳이기도 하다. 두타연은 1천년전 두타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데서 연유한 이름이며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 폭포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구 방산면 평화누리길이목정안내소에서 출입신청서와 신분증을 제출하고 위치추적목거리를 받고 출입해야 한다.
입장료도 1인당 3000원을 받는다. 우리는 약 3시간 동안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천혜의 비경과 함께 박수근화백의 그림을
감상하였다.
< 두타연입구 >
< 해설사의 설면을 듣고 있는 소피아 >
< 두타연 생태 탐방로 제 1코스를 출발 ..... >
< 길 양옆에는 철조망이 처져 있고 "지뢰" 경고판이 곳곳에 걸려 있어 공포감이 드네.... >
< 이정표 >
< 양구 전투위령비에서 고개를 숙여 묵념을 올리고.... >
< 조각공원에서 소피아는 두타연의 추억을 담기도 하고..... >
< 조각공원>
< 조각공원의 전시물중 일부.... >
<두타사의 절터의 보덕굴의 전설>
< 두타연위쪽 전망대에서 바라 본 폭포 >
< 생태탐방로 >
< 아름다운 야생화....나이가 들어가니 꽃이 점점 예뻐보이네.... >
< 생태탐방로에 걸려 있는 박수근화백의 그림을 감상하며 ..... >
< 방어진지인가? >
< 평화누리길 준공기념비도 있고.... >
< 두타1교 >
< 숲길을 걸으며... >
< 두타연으로 흐르는 수입천 >
<곳곳에 조각품도 있네..... >
< 나비도 우리를 반기고 있고........ >
< 징검다리도 건너고..... >
< 군인들도 휴가를 나왔는가봐요 >
<두타연의 상부 전망대 >
< 출렁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
< 지뢰체험장도 둘러 보고..... >
< 지뢰의 종류도 많네요 >
< 두타연의 하부에 있는 전망대에서 소피아가 악수를 하네... >
< 두타연 전경 >
< 스님이 도를 닥던 보덕굴도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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