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3일째인 오늘(10/19)은 일본의 고도인 교토(京都)를 구경하기로 한날이다. 아침 일찍 호텔근처에 있는
케이한(京阪電鐵) 요도야바시역에서 스카이스루패스를 이용하여 탑승하였다. 출박역이라 우리는 좌석에 앉았는데,출
근시간과 겹쳐 2정거장째부터 서서가는 승객들 늘어나더니 몇정거장이 않가서 만원이 되었다.
다행이 급행열차라 빨리 달려 40여분만에 산죠케이한에 도착했다. 우리는 니죠죠(二條城)를 가기위해 다시 교토지하
철 토자이선(東西線)으로 갈아 타고 니죠죠마에(二條城前)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왔다.
도로 건너편이 바로 이조성이다. 매표소에서 간사이쓰루패스를 보여 주며 할인이 되느냐고 질문하였더니 않된다고 한
다. 입장료 2장에 1,200엔에 입장권을 사서 성안으로 들어 갔다.
니죠성은 1603년 토쿠가와계 초대 쇼군인 이에야스가 교토고쇼를 수호하고 교토방문시에 머물기위해 세운 성으로
1626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일본 국보인 니노마루궁전(二之丸御殿)은 9시에 개장이 되기때문에 우선 니혼마루정원과 혼마루궁전 그리고 세이류엔
을 먼저 둘러 보았다. 잘 정돈된 정원과 천수각터에 올라가서 보는 이조성이 아름다웠다. 그러나 혼마루궁전은 공개되지
않아서 겉모습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성곽을 따라 조성된 숲길을 돌아 1965년 한 갑부의 집터에서 정원석을 기증받아
조성한 세이류엔를 둘러 보았다. 그리고 성내에 있는 간이점포에서 우동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다음은 니노마루궁전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 갔다. 6동의 건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방이 매우 크게 지어져 있었다.
건물면적 3,300평방미터에 33개의 다다미방으로 구성되었다.
니노마루궁전을 차례대로 둘러 보니 건축에 사용된 나무가 곧고 커서 그런지 목조건물치고는 방의 규모가 매우 커 보
였다.
나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니기때문에 이조성의 궁전보다는 정원에 관심이 더 컸다는 생각이다.
이조성을 뒤로 하고 다음 행선지인 금각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 케이한 급행열차 (요도야바시 ->교토 니죠역)내에 서서 가는 승객 >
< 니조성의 안내서와 입장권 >
< 이조성의 지도 >
< 이조성입구 >
< 이조성 안내소 >
< 카라몬 =당문(唐門 ) >
< 당문 상단의 문양 >
< 니노마루궁전 >
< 니노마루 정원 >
< 일본 60대 여성이 자진해서 촬영해준 부부사진 >
< 니노마루궁전과 혼마루궁전 사이의 호성하(护城河)=내하 >
< 혼마루궁전 >
< 천수각터에 올라서 혼마루궁전을 보니..... >
< 혼마루궁전앞에서 ..... >
< 혼마루궁전을 둘러쌓고 있는 내하 >
< 세이류엔으로 들어 가는 문 >
< 가무칠석(加茂七石)의 안내판 >
< 가무칠석 >
< 세이류엔 >
<세이류엔(청류원(淸流圓)표지석 >
<성내에 있는 간이매점 ...지역특산물과 음식을 판매 >
< 우리부부가 아침으로 먹을 우동을 만들고 있는 조리사 >
< 니노마루를 둘러 쌓고 있는 벽 >
< 니노마루궁전의 단체관광객용 신발장 >
< 니노마루궁전입구 상단에 있는 문양 >
< 니누마루궁전의 내부를 둘러 보며 ...... >
< 니노마루궁전을 뒤로 하고 다음 행선지로 GO GO >
< 이조성을 나와 왼쪽으로 50여m거리에 있는 금각사행 버스정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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