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7)은 부다페스트를 관광하는 날이다. 우리는 아침 7시30분에 호텔을 나와 근처에 있는 에르제베트다리를 걸으
며 도나우강의 풍경은 물론 겔레르트언덕과 멀리 보이는 부다왕궁의 언덕을 감상하였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 정원에 있
는 황후 엘리자베트(시씨)동상도 둘러 보았다.
그리고 겔레르트언덕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성 겔레르트 상을 둘러 보았다.성 겔레르트는 11세기초 헝거리초대 국왕인
이슈트반1세가 아들 임레왕자의 교육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초빙한 수도사였다. 겔레르트수도사는 헝거리에 그리스도를
전도했으나 1046년에 반대세력인 폭도들에 의해 산채로 와인통에 갇혀 이곳에서 도나우강으로 던져졌다고 한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가 확 트인 뷰포인트에서 부다페스트시내를 조망하고 또 올라가면 정상에 높이 14m의 자유의 여
신상이 있다. 이 동상은 제 2차세계대전당시 나치와 싸우다가 전사한 소련병사의 위령비로 세워졌다고 한다.
조금 더 올라가면 1854년 합수부르크 제국이 헝거리사람들의 반오스트리아 시민운동을 감시하기위한 요새인 치터델러
로가면 부다페스트시내와 도나우강을 전망하기에 가장 좋은 뷰포인트가 있다. 우리부부는 사진을 찍고 현재는 호텔로 사
용하는 성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경비원이 못 들어가게 한다.
우리부부는 겔레르트언덕을 내려와 건너편에 있는 부다왕궁의 언덕으로 올라갔다. 왕궁의 언덕은 부다의 역사가 시작된
13세기에 성이 세워진 이래 헝거리의 중심이 되어온 곳이다.
우리부부는 현재는 세체니도서관,헝거리국립겔러리,케이블카정유장,왕궁극장의 순으로 부다왕궁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디스광장에 있는 까페에서 아침을 먹으려니 10시가 되어야 오픈한다고 한다. 우리는 나무그늘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10
시가 되어서야 케익,쌜러드,커피( 2,970포린트)로 아침식사를 했다.
< 에르제베트다리위에서 본 겔레르트 언덕 >
< 에르제베트다리위에서 바라 본 도나우강 ....부다페스트 외곽풍경 >
< 엘리자베트 황후의 동상 >
< 겔레르트언덕의 중턱에 있는 성 겔레르트 상 >
< 겔레르트 언덕을 올라가며 뷰포인트에서 왕의 언덕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뷰 포인트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도나우강 >
< 성 겔레르트 상 >
< 겔레르트 언덕 중간에 있는 뷰 포인트는 여자 2분이 선점했네.... >
< 아름다운 페스트전경 >
< 겔레르트 언덕 정상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 >
< 월계수잎을 들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 >
< 부다페스트를 가로 질러 흐르는 도나우강 >
< 겔레르트언덕 정상에 있는 치터델러 성앞에 있는 뷰포인트에서....... >
< 부다페스트 외곽 풍경 >
< 자유의 다리 >
< 에르제베트 다리 >
< 부다왕궁으로 올라가며...... >
< 부다왕궁의 동쪽 문 >
< 부다왕궁 지하에 있는 대포알 >
< 부다왕궁 ..... 부다페스트 역사박물관 >
< 왕궁의 세밀한 문양 >
< 분수대 >
< 왕궁 뒤쪽에 있는 역동적인 기마상 >
< 왕궁앞에 있는 기마상 >
< 왕궁에서 바라 본 도나우강과 페스트 전경 >
< 앙궁의 앞면 >
< 부다왕궁에서 바라 본 겔레르트 언덕 >
< 부다 왕궁앞에 있는 동상 >
< 왕궁에 있는 까페 >
< 건국의 아버지 아르파드를 낳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새 투룰 >
< 왕궁에 있는 동상 >
< 왕궁극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
< 케이블카 왕궁 정유장 >
< 왕궁극장 >
< 파괴된 왕궁 >
< 조각상 앞에서...... >
< 곳곳에 동상이 많네........... >
< 박물관 입구 >
< 입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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