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는 인스부르크 시내을 흐르는 인강변을 걸으며 주택과 숲 그리고 설산이 어우러져 연출하는 아름다운풍광에
혼을 빼았겼다. 그리고 정원에 앉아 과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할때에도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어제 갔다가 휴관이라 되돌아 섰던 왕궁과 중정교회를 관람하기 위해 다시 구시가지를 찾았다. 왕궁은 16세기에 막시
밀리안 1세와 지그문트 대공에 의해 건축되고,그후 마리아 테레지아에 의해 개축되었다.왕궁의 입장료는 성인1인당 9
유로이다.
왕궁의 겉모습은 흔히 본 중세 건축물에 지나지 않지만 건물내부는 역시 왕궁답게 화려하고 방이 컸다. 호와로운 그랜
드홀과 거인의방 riesensaal은 방의 길이가 31.5m나 되는 큰방으로 합스브르크가의 번영을 테마로 한 천장그림이 유명
하다고 한다.
다음 찾아간 궁정교회는 합스부르크가의 선조들의 청동상이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회의 중앙에는 24개의 흰부
조로 장식한 막시밀리안 1세의 영묘가 놓여 있지만,합스부르크사람들은 대대로 빈에 있는 묘지에 묻히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영묘가 비어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궁정교회 박물관도 관람하였다. 궁정교회의 입장료는 1인당 5유로이다
왕궁과 궁정교회를 관람하고나니 다리가 아프고 몸이 무겁다. 아무리 좋아하는 여행일지라도 하루에 8시간이상 돌아다
닌다는 것은 무리인것 같다.
케익가게에서 달콤한 케익을 먹으면서 쉬었다가 구시가지를 거처 호텔로 들어가 쉬는 것으로 인스부르크 2박 3일일정
을 마쳤다.
< 인강 강변을 산책하며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 >
< 인강의 다리위에서 바라본 인스부르크 서쪽 풍경 >
< 인강 강변을 산책하며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 >
< 정원에서 휴식을 하며 바나나를 먹는 소피아 >
< 마차가 관광객을 태우고 시내를 도네..... >
< 왕궁건물 >
< 왕궁을 나와 궁정교회로 go go >
< 궁정교회의 내부 모습 >
< 주 제단 >
< 궁정교회의 내부 모습 >
< 박물관 입장권 >
< 티롤 민속박물관 전시물 >
< 교회 2층에서 바라본 영묘 >
< 관광객으로 붐비는 거리 >
< 제과점에서 오스트리아 정통케익을 맛보기도 하고..... >
< 거리음악가의 연주도 들으며...... >
< 황금지붕앞에 있는 바로크양식의 칠 장식이 아름다운 헬블링 하우스 >
< 식료품가게도 들어가서 식자재도 구경해 보고 ..... >
< 가게의 특이한 간판 >
<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해보고....아름다운 추억이 남는 인스부르크여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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