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세계 3대폭포에 대해 공부하면서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다행이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그 꿈이 시현되었다.
* 나이아가라 폭포 *
나이아가라 폭포는 이리호수에서 흐르는 물이 미국과 카나다의 국경사이를 지며 형성된 폭포이다. 나이아라 폭포는 높이 55m,너비 671m의 낙차을 보이는 거대한 폭포이다.나이가라폭포는 약 1만년전인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후 형성되었다고 한다.
나는 직장생활 할때 사과주산지 농협조합장들과 함께 동부지역의 사과생산와 유통시설을 둘러보는 해외연수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가서 나이아가라폭포를 관광하였다.
* 이구아수 폭포 *
이구아수폭포는 남아메리카 파라나강의 지류인 이구아수강의 하류에 있는 폭포이다. 이구아수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을 사이에 두고 있다. 이구아수폭포는 낙폭이 60~82m, 너비 2,7km,유량 초당 1,756평방미터로 거대한 폭포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국립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2011년에는 전세계 7대 자연경이지역에 선정되기도 했다.
나는 직장을 은퇴하고 1달이 넘도록 남미여행을 하면서 이구아수폭포를 관람 하였다.
이구아수폭포을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을 지금도 생생이 느껴 진다. 2일에 걸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넘나들며 관람하며 여행의 히열을 맛보았다. 특히 "악마의 목구멍"이 압권이었다.
* 빅토리아 폭포 *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을 가르며 흐르는 잠베지강 중류에 폭 1,676m,최대낙차 108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이다. 이 폭포는 영국의 탐험가 리빙스턴이 발견하고 빅토리아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폭포라고 불리어 지고 있다.
빅토리아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이구아수폭포와는 달리 강을 가로지르는 좁은 협곡이 형성되어 그 밑으로 강물이 떨어지는 폭포이다. 그래서 폭포수의 물안개가 심해 폭포를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지장을 은퇴하고 1달이 넘도록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중에 빅토리아 폭포를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