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막의 모래산으로는 세계최고 높이인 소수스블레이( sossusvlei)로 사막투어를 하는 날이다. 새벽 4시 40
분정도에 일어나 정리하고 5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그러나 텐트에서 자다보니 평소보다 이른 새벽 4시 정도
에 눈이 떠진다. 밤하늘에는 아직도 수 많은 별들이 바짝인다. 별빛을 등불삼아 세면장으로 가서 얼굴을 씻고 사막투
어 준비를 했다.
둔45에서의 해맞이를 위해 투어차량으로 1 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하니 날이 밝아지기 시작한다. 해가 뜨기전에 모
래언덕에 올라야 하기때문에 재촉해서 올라가다보니 숨이 차 온다. 정상에는 우리 일행밖에 없어 한적하다. 우리가
한참을 앉아 있으니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정상에 앉아 해가 뜨는 장면을 보니 환상이다. 거금의 돈과 시간을 내어 여행하는 이유가 이처럼 황홀한 신천지를
보는 맛에 있지 않는가? 그뿐인가 가이드 k3가 준비한 포도주를 마시며 자연을 감상하니 더 한층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정상에서 모래밭을 더 걸어 갔다오면서 주변을 보니 보는 각도에 따라 모래의 형상과 색갈이 변화하는 모습
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를 다시한번 느꼈다.
그리고 올라온 길과 다른 길로 내려 와서 아침을 먹고 다음일정인 데드블레이로 출발했다.
< 둔 45를 오르기 직전의 여명 >
< 둔 45의 전경..... 모래언덕의 정상에서 아름다운 해돋이 >
< 정상에 앉아 아름답고 황홀한 해돋이 감상 >
< 해가 뜨는 중에 뒤돌라서 바라본 풍광 >
< 포도주를 따라 주는 가이드 k3의 센스 ..... 멋쟁이 >
<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곡선미 >
< 바람에 모래는 산으로 날라가고 바닥이 들어난 평지모습 >
<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붉은 모래언덕 >
< 정상에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관광객 한쌍 >
< 정상에 나타난 나의 발자국은 언제 사라질까? ..... 오늘이 지나면 ... >
< 빛의 정도에 따라 모래의 색깔이 달라 보이네.... >
< 우리는 내려오는 시간에 올라가는 관광객 >
< 모래언덕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
< 토스트,씨리얼,과일등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일행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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