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행을 한후 점심은 생선회로 먹자며 1시간정도를 달려 목포 북항에 도착했다. 아들이 아직 배가 고프지 않다며
최근에 개통한 해상케이블카를 타자고 한다.
북항탑승장으로 가서 보니 주차장이 만원이고 승차하려니 1시간이상 줄을 서야 했다. 그리고 탑승료가 만만치가 않
았다. 성인4명(22000*4)에 소인1명(16000)에 104,000원이나 되었다. 탑승코스는 북항탑승장 ->유달산탑승장 ->
고하도탑승장을 왕복하는 코스이며 40분정도 소요된다.
시간여유가 있으면 고하도 둘래길을 거닐면 좋겠다만 돌아가는 케이블카를 타는데 약 1시간 줄을 서야했기때문에
곧바로 줄을 서야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과 목포시내를 내려다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북항에 있는 생선회센터
로 갔다. 요즈음 제철 생선이 방어를 1마리에 80,000원 주고 사서 윗층 식당에서 35,000원주고 요리를 해달래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해변으로 가서 바닷바람을 쒜면서 거닐다가 광주로 향했다.
그리고 아들집으로 가서 쉬었다가 밤 8시에 광주에서 유명하다는 육전맛집으로 갔다.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육전으로 늦은 저녁밥을 먹었다.
손자는 2들 밤사이에 내가 사준 장난감 레고를 조립하여 전시해 놓았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레고를 조립했
으면 이렇게 빨리 완성했을까?
오늘 하루를 막내아들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목포 해상케이블카 북항 탑승장 >
< 유달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
< 1시간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광객 >
< 유달산으로 올라가네..... >
< 유달산 정류장을 지나가며..... >
< 목포시내가 다 보이네..... >
< 목포와 고하도을 연결하는 다리 >
< 고하도에 도착할때 본 목포 전경 >
< 고하도 탑승장에서 또 1시간 정도 줄을 서고...... >
< 북항탑승장으로 돌아가며... >
< 닮은 꼴 모자들 >
< 손자가 장난끼가 발동하네..... >
< 목포북항 회센터 >
< 북항해변을 거닐며...... >
< 광주의 맛집에서 육전을 먹어 보고..... >
< 손주가 이틀밤에 걸처 조립을 완성한 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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