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의 8순기념여행 - 청도 운문사
법기수원지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는 청도군 소재 운문사를 찾았다.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21(560년)시대에
한 신승(神僧)이 대작갑사(大鵲岬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591년(진평왕 13)에 원광(圓光)이 크게 중건하였다.
원광은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지어 이곳에서 아주 가까운 가슬갑사(嘉瑟岬寺)에서 귀산(貴山) 등에게 주었다고 전한다.
조선 태조 20(937년)에는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중창하고
작갑사(鵲岬寺)라 하였다. 이 때 왕이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쌀 50석을 하사하고 ‘운문선사(雲門禪寺)’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라고 불렀다.
1076년(문종 30)에 원응국사(圓應國師)학일(學一)이 중창했으며, 1105년(숙종 10)에는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송나라
에서 천태교관(天台敎觀)을 배운 뒤 귀국하여 이곳에 머물면서 중창하였다. 그 뒤 조선시대에 들어와 1690년(숙종 16)에
설송(雪松)이 중건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누님이 불교를 믿고 있기때문에 운문사를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동생부부는 딸이 좋은 신랑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와시
주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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