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 - 귀여운손주와 함께
약 3개월전에 둘째아들내외가 마카오여행을 같이 가자고 하였다. 나는 3명의 아들중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같이 가자는
제안에 나머지 2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망서리다가 큰아들에게 상의를 하니 같이 다녀오시라고 한다. 막내아들네는 외
국에 살고 있으니까 그냥 패스하고 둘째아들내와 같이 여행계획을 세웠다.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동안은 마카오여행을 하고 둘째아들네는 귀국하고 우리부부는 홍콩으로 건너가서 3박
4일동안 여행을하고 귀국하기로 하였다.
마카오의 여행세부계획은 아들이 짜고 호텔을 예약했다. 그리고 나는 비행기표를 따로 구매하였다. 여행 첫날인 10월 1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2째아들네와 만나서 출국수속을하면서 여행이 시작되었다.
비행기탑승을 기다리며 손주들에게 빵이며,제리며,음료수며 사달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주고 싶었다. 약 4시간의 비행끝
에 마카오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마카오의 각호텔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우리가 묵을 겔럭시호텔도 수시로 셔
틀버스가 운행되어 쉽게 호텔에 도착했다.
겔럭시호텔에 들어서자 깜작 놀랐다. 나는 세계 6대륙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규모가 큰 호텔은 처음 보았다. 체크인
을하고 방에 올라가 짐을 놓고 식사를 하러 호텔 근처에 있는 딤섬집을 찾아갔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호텔들이 밀집된 코타
이 스트립을 둘러 보았다.
베네시아,시티 오브 드림즈,갤럭시,샌즈 코다이 센트럴,브로드웨이,포시즌즈등 4개 구역에 20여개의 호텔이 있다. 그곳을
얼마나 걸었던지 다리가 아프고 발가락에 물집이 생길정도였다.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을때 드러 온 에크타르트를 판매하는 곳이 마카오 여러곳에 있다.우리가 베네시아를 찾았을때 유명한
에그타르트판매점에서 긴 줄을 선 끝에 에그타르트를 사서 먹었다. 우리부부가 포루투갈 리스본을 자유여행할때 먹어 본
에그타르트에 비하여 조금 부드러움이 조금 떨어지지만 맛은 조금 더 고소하였다.
손주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였다. 그러나 손주들이 타고 싶어 하는 배를 태워 주지 못해 마음이 찡하
였다. 소피아가 배를 태워주자고 해서 매표소에 가서 알아보니 10여분 타는데 1인당 20,000원정도하고 1시간을 기다려야
탈 수가 있다고 한다. 배를 타고 나면 11시가 넘어 애들에게 무리가 갈것 같다고 아들이 배타는 것을 포기했다.
손주에게는 서울에 가서 카봇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설득하여 간신이 호텔로 돌아왔다.
< 겔럭시 호텔 조감도 >
< 겔러시호텔 체크인데스크 >
< 셔틀버스에서 내리며 자고 있는 손녀와 장난꾸러기 손자 >
< 아들가족....손자가 장난을 치려고 발을 올렸네.... >
< 호텔네에 있는 분수대 >
< 호텔방의 모습.... 넓고 깨끗하고 안락함 ... 1박에 25만원정도 >
< 호텔근처에 있는 딤섬전문점 >
< 풀장과 파도타기풀장.....손주들의 주요 놀이터 >
< 겔럭시호텔의 모습 >
< 베네시안호텔 >
< 베네시안호텔 내부 .... 천정이 유리로 장식.....라스베가스호텔을 벤치마크했나? >
< 우리집안의 유일한 예쁜이 손녀 >
< 쌍둥이 손주 >
< 부부인증샷할때 손자가 갑자기 뛰어들어 장난포즈를 잡고.....>
< 에그타르트를 사기위해 줄을 서고..... >
< 푸드코트를 둘러보기도 하고 ......... >
< 호텔의 화려한 카지노입구와 천장 >
< 호텔내의 수로를 따라 10여분동안 배를 타는 관광객....손주들도 배를 타고 싶어했는데... >
< 파리시안호텔의 프런트와 천장 >
<파리 에펠탑을 모방한 탑....장난끼가 발동한 손주들 >
< 파리시안 호텔 >
< 스트디오 시티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