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투어를 다녀오다.
고등학교 동기들의 모임인 대전고 48회 서울동창회는 년 4회의 모임을 갖는다. 3/4분기 모임은 남북대화가 활발할때
일 수록 놓치기 쉬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집행부에서 안보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안보투에에는 57명이 참석하였다. 나이가 들 수록 건강상 또는 손주 돌봄등 여러가지 이유로 참석인원이 점차 줄
어들어 아쉽고 안타까웠다.
버스2대에 문과반과 2과반으로 나뉘어 1호차와 2호차에 탑승하고 임진각으로 출발하였다. 파주의 DMZ, 제3땅굴,도
라산전망대,임진각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세겨 보았다.
그리고 그지역의 특산물인 장단콩으로 만든 음식과 동동주로 오찬을 하며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50년지기의 정을 나
눴다.오후에는 망배단과 주변을 둘러보며 분단의 현장을 보며 우리나라가 강한 국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절실
함을 느꼈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학자인 이이(李珥)의 묘가 있는 이이의 유적지를 둘러 보았다. 이이는 아버지 이원수와
신사임당과의 사이에서 11536년에 태어났다. 이이는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하여 이미 3세에 글을 읽었고 8세때인
1543년에 화석정시(花石亭詩)와 10세때인 1545년에 경포대부(鏡浦臺賦)를 지었다.13세때인 1548년에 진사초시
에 합격했다. 그후 아홉번의 과거급제를 하였다.
1564년에 호조좌랑을 시작으로 관직에 들어가 예조좌랑,사간원정언,,이조좌랑을 거쳐 홍문관 직제학,황해도관찰사,
대제학 호조,병조,이조판서등 요직을 역임하였다.
조선 유학계에 영남학파의 거두인 이황(李滉)과 함께 쌍벽을 이룬 이이는 기호학파의 형성을 주도하여 성리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위대한 성인의 묘를 방문하여 이이의 생애를 되세겨 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귀경하는 중강에 운정지구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5겹불고기와 소주를 곁들인 만찬을 하면서 정담을 나누고
년말모임을 기약하며 귀가하였다.
< 도라산 전망대에서 촬영한 단체기념사진 >
< 북녘땅을 바라보며 DMZ,GP,개성공단,개성시,대성동마을등을 확인해 보고.... >
< 친구들과 개성주변을 관찰해보고........ >
< 제3땅굴을 체험해보고 기념샷 >
< 통일촌에 있는 장단콩 마을식당에서 오찬을 즐기고..... >
< 임진각을 둘러 봐야지.... >
< 임진각 전망대에 올라 가야지.... >
< 임진각 전망대에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 망배단 >
< 망향의 노래비 >
< 총탄에 맞은 철마 >
<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
< 북녘땅에도 우편물이 갈 수 있도록 기원하며 설치된 우체통 >
< 평화의 종각 >
< 이이 율곡선생의 유적지에서도 단체기념샷 >
< 이이와 사임당의 동상 >
< 이이와 부인 곡산노씨의 묘 >
< 이이의 묘 아래로 이이의 맏형 이선,이이의 아버지 이원수,이이의 맏아들 경림의 묘>
< 이이의 위패가 모셔진 자운서원 >
< 이이의 일대기가 기록 된 신도비 >
< 마장호수 >
< 원앙새와 청동오리가 우리일행을 반기네..... >
< 커다란 잉어무리가 우리를 따라오고..... >
< 국내 최장 220m 출렁다리를 건너며 스릴을 맛보며 웃어보고..... >
< 출렁다리를 건너며 셀카도 찍고..... >
< 만찬을 즐기며 환담을 나누고 년말을 기약하며 굿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