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유여행기 - 상트페테르부르크 - 성 이삭성당
궁전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성 이삭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프랑스 출신 건축가
몽페랑(1786~1858)이 무려 40년에 걸쳐 지은 것으로 1858년에 완성되었다. 성당 이름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
이 아니라 러시아의 성인 이삭을 기념하는 성당이란다. 표트르 대제의 탄생기념일 5월 30일이 성인 이삭의 축일이
기도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러시아 정교회 최대의 건물이기도 한 이성당은 고전주의 양식과 전통적인 러시아 비잔틴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
다고 한다. 112개의 서로 다른 화강암 기둥과 높이 101.5m, 내부 4,000 평방m에 달하며 100kg의 황금을 사용
하여 만든 양파모양의 황금돔은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부부가 처음 성당을 찾았을때는 너무 일러 내부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성당 뒷쪽 정원에 있는 니꼴라이 1세
기념비와 모이까강과 불루다리를 둘러 보았다. 그리고 성 이삭성당의 앞쪽 알렉산드로프스끼정원으로 가서 청동
기마상을 둘러 보았다. 이어서 네바강변으로 가면서 구해군본부앞의 선박건조상과 사자상을 감상하였다.
그리고 3일후에 성 이삭성당을 방문하여 박물관을 제외하고 성당내부를 둘러 보는 티켓을 구입했다. 성당내부에
들어서면 웅장함과 화려함에 압도당한다.내부의 벽화는 성인들의 모습과 성서의 이야기로 꾸며저 있다. 중앙제단의
그리스도의 부활을 표현한 스테인 글라스창이 화려하다. 메인돔의 천정은 12사도로 둘러싸인 모습으로 꾸며저 있다.
성당을 둘러 보는 것으로도 마음의 평화가 찾아 오는 것 같았다.
성 이삭성당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입장료는 박물관400루불
< 성 이삭성당 전경 >
<성 이삭성당 주변 지도 >
< 성 이삭성당을 배경으로 부부인증샷도 찍고..... >
< 소피아 단독사진도 찍어 주고 ..... >
<성 이삭성당의 입장료 : 성당박물관 400루불,전망대포함 700루불 >
< 성 이삭성당의 정문 부조 >
< 성 이삭성당의 중앙제단 >
< 그리스도의 부활을 표현한 스테인그라스 >
< 12사도에 둘러 쌓인 메인 천장 돔 >
< 성인들의 모습 >
< 화려한 성화들 >
< 천장의 문양과 벽화 >
< 대문의 안쪽 부조 >
< 성 이삭성당의 뒤쪽에 있는 니꼴라이 1세 기념비 >
- 성이삭성당 설계자 몽페랑과 조각가 끌로드뜨의 1859년 공동작 -
< 모이까강의 불루다리 >
<불루다리에서 본 모이까 강변 모습 >
< 성 이삭성당의 앞쪽 도로를 건너면 알렉산드로프스끼 정원 >
< 정원에 조성된 꽃밭 >
< 청동기마상 ...프랑스 건축가 에티엔팔코네 1782년 작품 >
-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한 표트르 대제가 앞발을 들어 올린 말을 타고오른손으로 네바강을 가르키는 모습 -
< 공원에서 성 이삭성당을 배경으로 독사진도 찍어 보고..... >
< 구 해군본부 앞에 있는 배를 건조하는 모습의 조각상 >
< 구 해군 본부건물 >
< 구해군본부 앞 네바강을 바라보고 있는 사자상 >
< 네바강과 궁전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