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자유여행기 - 상트페테르부르크 - 궁전광장
오늘(6/6)은 여행 둘째날이다. 오늘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거리를 익히며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 볼 계획이다. 상트페테르
부르크는 1703년 페트로파브로프스크 요새 건설을 시작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표트로대제는 수도를 모스크바
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이후 급속히 도시가 팽창되었으며,특히 예카테리카2세를 커치면서 유럽의 한 중심도시로 발전함은
물론 19세기 러시아문화 황금기를 구축하였다고 한다.그래서 이번 여행이 기대가 컸던 것이다.
시차대문이지 아니면 백야현상때문인지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진다. 아침 7시에 호텔을 나서니 날씨가 싸늘하다. 500m정도
를 걸으니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여행중심지인 궁전광장이 나온다.
궁전광장은 반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주변에는 예르미타쥐 박물관,참모본부가 있으며 광장중앙에는 50m에 달하는 알
렉산드로프의 전승기념비가 우뚝 솓아 있다. 조국전쟁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834년에 세워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건축가인 몽페랑의 작품이라고 한다.
< 참모본부 건물 -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
<궁전광장 주변지도 >
< 에르미타쥐 박물관 건물 >
< 궁전광장 중앙에 있는 알렉산드로프 전승기념비 >
< 기념비 상단 >
< 궁전광장에서 기념비의 상단에 성 이삭성당이 보이네.... >
< 시간이 지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네... >
< 단체관광객도 많이 오고..... >
< 전통복장을 하고 관광객과 사진을 같이 찍고 ..... 돈 줘요 >
< 마차로 관광객을 유혹하네 ..... >
< 참모본부 건물의 중앙통로를 따라 가면 냅스키대로가 나옴 >
< 넵스키대로로 가는 길에서 거리공연이 열리고..... >
< 광장에 월드컵 행사 준비가 한창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