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1박2일 여행기 - 첫째날
오랫동안 가족여행을 하지 못했다. 소피아가 집에만 있으니 가슴이 답답해진다면서 국내여행을 하자고 한다. 그래서
나는 속초에 있는 nh보험수련원에 예약을 하고 5/3일 1박 2일 여행을 하였다. 이번여행에서 처음으로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완주하였다.
첫 목적지는 아야진항에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동해안은 여러번 왔기때문에 이번여행의 컨셉은 관광이라기보다는
맛기행에 초점을 맞췄다.
자연산 광어와 감성돔으로 된 모듬회를 10만원에 주문해 놓고 항구를 둘러 보았다. 11시 40분이라 그런지 한가로웠다.
오랜만에 자연산 회를 먹어보니 식감이 쫄깃하고 씹으면 씹을 수록 단맛이 입안을 감돌았다. 단둘이서 회와 스끼다시,
그리고 맑은탕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
첫번째 관광지는 통일전망대로 정했다. 가는 길에 쏘나기를 만났지만 곧 햇빛이 나고 미세먼지가 없어 전망대에 올라
가니 해금강과 금강산이 시야에 와 다았다. 빨리 통일이 되어 금강산을 올라가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다음으로 DMZ박물관을 둘러보았다.
화진포에서는 해양박물관에 들어가 조개류와 어류의 수족관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을
휙 둘러 보고 속초중앙시장에서 건어물을 구입하고 소피아가 좋아하는 감나무집에서 감자옹심이로 저녁을 먹었다. 언제
먹어도 이집의 옹심이 맛은 좋았다.
이렇게 첫날의 여행은 즐겁고도 여유롭게 마감했다.
< 서울 - 양양 고속도로에 있는 홍천휴게소를 처음으로 둘러 어묵을 먹었고... >
< 홍천휴게소 전망대에서 본 산촌풍경 >
< 아야항 전경 >
< 우리부부가 찾아간 자연산 고기만 취급하는 맛집 >
< 여러가지가 나온 스키다시 >
< 자연산 광어와 감성돔으로 구성된 모듬회 >
<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 >
< 휴게소와 주차장 >
< 통일전망대 >
< 새로 건축중에 있는 전망대 >
< 전망대를 들어서면 전면에 전시된 술 >
<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금강 >
< 저 멀리 금강산도 보여요 >
< 해금강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
< 북한을 향해 서 있는 부처님 >
< 북한을 향해 선 성모상을 배경으로 >
< 6.25 전쟁체험전시관 >
< 6.25 전쟁 체험 전시관 내부중 일부 >
< 기차형 식당과 커피샾 >
< DMZ박물관 >
< DMZ 박물관 전시물중 일부 >
< 화진포 해양박물관 >
< 어패류관 >
< 수족관 >
< 소나무 숲사이에 보이는 김일성별장 >
< 이기붕 별장 >
<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 >
< 속초관광수산시장 >
< 감나무집 감자 옹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