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가다 - 4 : 내연산 12폭포를 트래킹하다
보경사를 둘러 본후에 천하비경을 감상하며 12폭포를 찾아 내연산 계곡을 걸었다. 한 여름임에도 울창한 숲을 걸으며
자연이 연출하는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를 들으며 완만하면서도 잘 정돈된 산행길은 우리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기
분을 들게 했다.
우리는 8시부터 11시까지 끝내기로 미리 시간을 정해 놓고 트래킹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오후 2시 수서행 기차표를
예매했기때문이다. 그래서 트래킹의 목적지도 연산폭포로 정하고 쉬엄 쉬엄 계곡이 연출하는 비경을 감상하며 셀카로
사진도 찍었다. 또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간식으로 옥수수와 과일을 먹으며 쉬기도 했다.
포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칠포해수욕장에 들러 시원한 바닷바람을 쏘이며 한참동안 바다를 바라보기도 했다. 점심은
포항의 향토음식인 포항물회로 맛있게 하였다. 포항물회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육수를 부어 주지 않고 회와 채소,양념을
하고 곱게 갈은 얼음을 내 놓는다. 각자 취향에 따라 먹는 방식이다.
우리부부는 후배의 초청을 받아 2박 3일동안 포항을 방문하여 골프도 치고,유람선도 타고, 천하의 비경과 사찰을 구경
하고 맛있는 향토음식을 먹어 보는 오래동안 추억에 남을 여행을 하였다.
< 내연산 등산안내도 >
< 연산폭포까지 가는 이정표 >
< 잘 정돈된 오솔길 >
< 대화를 나누며 걷기 좋은 길 >
< 상생폭포 >
< 우리가 주는 옥수수를 잘 받아 먹는 다람쥐 >
< 상생폭포를 배경으로 부부 인증샷 >
< 아름다운 계곡이네.... >
< 오솔길 같은 코스이네.... >
< 절경을 뽐내는 바위산 >
< 관음폭포 >
< 연산폭포로 가는 구름다리 >
< 12폭포중 가장 큰 연산폭포 >
< 연산폭포를 배경으로 찰칵 >
< 관음정을 바라 보고 있는 소피아 >
< 절벽의 꼭대기에 있는 관음정이 보이네 ...>
< 연산폭포에서 대왕의 꿈을,잠룡폭포에서 남부군을 촬영했다네.... >
< 칠포해수욕장에서 기념샷 >
< 포항의 대표음식인 포항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