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이집트여행 - 16 : 크레오파트라의 수도 알렉산드리아를 가다

hong-0925 2017. 1. 16. 22:30

오늘(11/ 20) 은 이집트 제2의 도시이며 크레오파트라여왕때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를 가는 날이다. 아침 호텔택시를

50파운드에 흥정하여 알렉산드리아행 버스정유장으로 갔다. 8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90파운드에 샀다. 그리고

시간여유가 있어 주변을 둘러 보고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정시에 출발하여 3시간만에 알렉산드리아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우선 카이로로 돌아갈 버스표를 예매했다. 버

스비가 2장에 140 파운드하는 초고급버스를 예약했다. 그리고  우리가 예약한 프라자호텔까지 100파운드를 달라는 것

을 50파운드에 흥정하여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까지 거리가 멀어 기사에게10파운드를 더해 60파운드를 주니 고맙다고

한다. 호텔은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어 좋았다. 호텔에서 쉬었다가 호텔직원이 추천 해 준 레스

토랑에서 양고기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콰이트베이(Qaitbay)요새를 찾아 갔다. 콰이트베이요새는 15세기 맘루크(Mamluk) 왕조의 술탄 콰

이트베이가 세운 성채이다. 성벽으로 올라가면 지중해를 비롯하여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주요 명소들을 볼 수 있

 세계 최초의 등대로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Pharos) 등대가 있던 자리에 등대의 석재를 사용하여 요

새를 건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요새를 구석구석 둘러 보고 해변의 벤치에 앉아 지중해를 바라보며 우리부부가 함께 여행했던 스페인,이탈리아의 지중

를 비교해 보기도 했다.

미지의 새로운 여행은 언제나 흥분된다. 여유로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다보면 언제나 마음이 편안해 진다.



< 카이로 버스정류장 >

< 카이로 길거리 음식점 >


< 야외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  >


                                                 < 카이로 -> 알렉산드리아행 버스 창밖으로 본 농촌들녘 >


< 입장권 >


< 메인 탑을 배경으로 소피아 기념샷 >


< 조감도 >


< 술탄 이완 ...창문이 2개 달린 넓은 방미며수비대장이 시타델 정원에서 수비대원들이 훈련하는 것을 감독하던 방 >


< 건물 내부 구조 >


< 창문밖으로 알렉산드리아 시내가 보이네... >


< 외부의 침입을 관찰하는 창 >


 < 창살로 된 문 >


< 물을 저장하는 탱크도 있다네요 >


< 견학 온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포즈를 잡아 찰칵 >


< 성 지하 >


< 성 지하 건물에 있는 대포 >


< 성곽에서 바라 본 알렉산드리아 시내 전경 >


                                                                  < 성곽위에서 바라 본 메인 탑 >


< 성밖으로 나와 해변으로 가니 아이스크림장사도 있고....>


< 바다를 유람하는 배들도 드나들고...... >


< 강태공이 여기에도 있네..... >


< 낙시를 하는 사람들과 바다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


< 멋쟁이 아가씨들이 썰카도 찍고..... >


< 소피아와 함께 걸터 앉아 망중한을 즐기기도 하고..... >


< 파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낙시를 즐기고.... >




< 바다 조개와 물고기박제도 팔고..... >


< 솜사탕을 팔고 있는 상인도 보이고.... >


< 시다델 건물벽에 붙이 타일모자이크 그림을 배경으로 부부기념샷 >

< 양고기점심메뉴 ....2인 350파운드 >


< 셀러드와 스프 >


< 무엇인지 몰라 직원에게 물어보니 레몬이라네요 >


< 메인요리 ...양갈비구이와 양념한 쌀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