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여행 - 12 : 메디네트 하부 신전과 멤놈거상
우리 부부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기념품점에 들렀다. 그곳에서 아주 작은 람세스 2세의 석상을 구입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메디나트 하부신전(temple of medinat habu)으로 이동했다. 하브신전의 인당 입장료는 40파운드였다.
메디나트 하부는 태초의 창조신 오그드아드가 묻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메노피스1세에 의해 시작 되었고, 하셉수트,
투트모세3세가 동쪽의 카르낙에 버금가는 신전을 지으려 시도했다.
그후 람세스3세가 신전의 중심인 자신의 장례전(Mortuary Temple)과 주요건물을 지었다. 그리고 람세스 3세는 태양
신에게 바쳐졌다.
제1탑문에는 람세스 3세의 군사적인 주제를 부조해 놓았다. 제 1탑문을 지나면 커다란 광장이 있는데 그곳에는 오시
리스의 형상을 한 람세스3세가 있다.
제2탑문에는 람세스 3세의 이스라엘,레바논,팔레스타인 지역을 정복한 내용이 있다. 제2광장은 신전축제에 대해 묘사
할 뿐이 아니라 포로들을 신에게 바치는 장면이 깊이 새겨있다.
우리는 하부신전에서 가까이에 있는 아멘호텝3세의 신전에 있던 멤놈거상을 관람하는 것으로 서안투어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경 호텔앞에서 하차하였다.
점심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레조뜨를 먹고 쉬었다가 은행에서 환전을 하였다. 저녁 역시 호텔에서 파스타를 시켜 먹고
푹 쉬었다. 그런데 호텔방에서 TV를 켜니 중국의 CC-TV 영어방송에서 한국의 정치적위기라는 제목으로 최순실국정농
단사건을 다루는 것을 보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부신전 전경 >
< 하부신전 입장권 >
< 제 1탑문 >
< 제1탑문 벽에 있는 부조 >
< 마당의 옆에 있는 석주회랑 >
< 석주의 문양이 선명하네..... >
< 안마당에서 아몬신전으로 들어가는 문 >
< 안마당 양옆으로 석주 회랑이 있어요 >
< 석주의 문자와 그림이 선명하지요 >
< 비공식 안내원이 설명아니 돈벌려고 달려 오네.... >
< 부조를 깊게 파서 뚜렸이 보이네.... >
< 아몬(태양의 신)의 신전 안내판 >
< 멤놈가상 >
< 멤놈거상을 배경으로 부부셀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