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여행 - 11 : 핫셉수트장제전
핫셉수트Hatshepsut장제전은 이집트 제18왕조 핫셉수트 여왕(재위 BC 1503 ~ BC 1482)이 8년에 걸쳐 건축한 신전
으로서 왕들의 계곡 뒤편에 위치해 있다.
핫셉수트여왕 자신과 여왕의 부친인 투트모세 1세(Tuthmosis Ⅰ)를 기념하기 위한 신전으로 여왕의 시신이 이 신전 지
하에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핫셉수트 여왕은 원래 투트모세 2세의 왕비였으나, 투트모세 2세가 요절하자 첩이 나
은 아들인 투트모세 3세를 대신하여 왕위에 즉위하였다.
핫셉수트 여왕 때문에 20여 년간 억압된 생활을 강요 받은 투트모세 3세는 여왕 사후 왕위에 즉위하자마자 여왕에 대한
복수심에 신전의 많은 부분을 파손하였다.
핫셉수트 신전의 1층 좌측 벽화에는 카르나크(Karnak) 신전의 오벨리스크(Obelisk)에 사용될 화강암을 해외로부터 7개
월에 걸쳐 운송해오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우측 벽화에는 여왕이 아문(Amun)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모습 및 왕들의
조상이 새겨져 있다.
2층 좌측 벽화에는 여왕이 아프리카 홍해 연안 지역인 푼트(Punt)로 원정대를 보내 향료 및 몰약을 구입해오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우측 벽화에는 여왕이 탄생을 신성화하여 자신을 아문 신의 딸로 묘사한 그림이 남아 있다.
2층 좌·우단에는 각각 풍요를 상징하는 암소신 하토르(Hathor)와 자칼 얼굴을 가진 저승의 신 아누비스(Anubis)를 향해
기도하는 지성소(至聖所)가 있다.
3층에는 여러 개의 기둥이 있는 큰 홀이 있으며 홀 안쪽에는 아문 신의 지성소가 있고 홀 좌측에는 작은 방들이 있다. 홀
우측에는 지평선의 호루스(Horus)인 레하라크티(Re-Harakhty) 신에게 기도하는 지성소가 있다.
우리 부부는 입장료 100파운드를 내고 전기전차 4파운드를 내고 1km남짓한 거리를 전기전차로 이동했다. 인테넷에서
수집한 자료를 읽어 보면서 천천히 돌아 보았다.
< 핫셉수투 장제전 전경 >
< 입장권 >
< 버스에서 내리 입장권을 사서 전기전차를 타면서 본 핫셉수트 장제전 >
< 전기전차를 타고...... >
< 전차에서 내려 소피아 기념샷 >
< 핫셉수트장제전 오른쪽편에 있는 스핑크스 >
< 3층에 있는 핫셉수트 상 >
< 핫셉수트 상 >
< 양옆에 서 있는 핫셉수트 상 >
< 일행이 촬영해준 부부사진 >
< 두상만 있는 핫셉수트 상 >
< 핫셉수트 상을 배경으로 셀카도 찍으며.... >
< 석주홀 >
< 부서진 석주 >
< 지정소 건물의 오른쪽 건물 >
< 아몬 신의 지정소입구에서 안내원과 기념촬영 >
< 안내원이 촬영해준 부부기념사진 >
< 2층으로 내려와서 ..... >
< 양에게 먹이를 주고 있나..... >
< 건축물에 자주 등장하는 여인상....신인가? >
< 소의 부조 >
< 다양한 부조와 그림이 섬세하고 아름다워요 >
< 2층에서 나일강이 보이네...... >
< 1층 양옆에 있는 석주 회랑 >
< 기둥에 있는 부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