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행 - 3 : 금당실전통마을과 금곡서원
금당실마을은 물위에 떠있는 연꽃을 닮았다 하여 금당이란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약 5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제법 큰 마을로 토마토, 양파, 마늘 등의 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15세기 초엽에 감천문씨인 문헌이 이곳에 정착하여 살면서 그의 손자사위인 박종린과 변응녕 등이 금당실 마을에 들어
와 살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현재는 감천 문씨의 자취는 거의 없고, 함양박씨 35%, 원주변씨 10%, 기타 유입
된 타성씨가 55%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정감록에 나타나 있는 십승지중 하나라고 하는 금당실마을은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으나, 한강과 같은 큰
냇물이 없어 아쉬워 했다는 전설이 전해 지고 있다.
금당실 마을은 고가정비사업을 통해 초가 6채와 기와가 7채를 새로이 복원 하였다. 또한, 시범적으로 한옥 민박체험 사
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금당실에는 금당실송림,금곡서원등 볼거리가 많았지만,빈집터는 물론 폐가옥이 많아 정감록에
실린 십승지가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 금당실마을 체험관 >
< 금당실마을 골목길 >
< 소피아가 땅콩이냐고 물어본 강남콩 >
< 여자가 아름다운 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지..... >
< 돌담에 활짝 핀 꽃 >
< < 옛집터에는 마늘과 감자가 자리고.... >
< 1600년대에 지은 반송재 고택 >
< 돌담사랑 ....민박집 >
<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
< 마을 곳곳에 있는 빈집터에는 마늘등 농작물이 자라고...... >
< 마당을 꽃으로 잘 가꾼집이 있네...... >
< 폐가의 마당에는 고추가 자라고...... >
< 바람에 초가지붕이 날아가고..... >
< 옛 정취가 묻어나는 돌담길 >
< < 청곡당 ...1873년경 건축 >
< 금곡서원전경 >
< 금곡서원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