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지방을 가다 - 9 : 인파가 넘치는 청수사와 기온거리
은각사,철학의 길,남선사를 관광한후 청수가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안에는 젊은 한국인 가족이 청수사를 가는 모양
이다. 그들이 내릴때 우리도 내리면 되기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다. 그런데 버스가 청수사이정표를 지나치고 있는것이
아닌가. 소피아에게 지나쳤다고 하며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자며 출구로 나왔다. 그때 젊은 가족들도 우리를 따라 내렸
다.
우리는 도로 반대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청수사앞에서 내려 복잦한 거리를 걸어 올라가야 했다. 관광버스와 관광
객으로 좁은 도로가 꽉 찾다. 청수사는 778년에 창건된 교토를 대표하는 고찰로 연간 관람객수가 300만명을 넘는 유명
한 사찰답게 월요일인데도 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입구에 있는 인왕문뒤에는 서문과 삼층탑이 있다. 삼층탑은 1632년에 재건되었으며 높이가 29.7m로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2장를 600엔에 사서 관람로를 따라 이곳 저곳을 보면서 일본인들이 신에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청수사를 나와 버스를 타고 기온(袛園)에서 내렸다. 우선 야사카신사(八坂神社)에 들렀다. 야사카신사는 일본 전국에 있
는 8만여 기온신사의 총본산이라고 한다.
그리고 야스카신사부터 카모강까지 곧게 이어진 400m 남짓한 기온거리를 거닐고 레스토랑에서 돈카스와 주먹밥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오사카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 청수사입구도로에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 >
< 신기하게도 강아지가 2발로 서서 걷네..... >
< 입구 도로 양옆에는 기념품점으로 즐비하네...>
< 월요일인데도 모여든 관광객 인파 >
< 청수사 입구 .... 서문과 삼층탑이 보이네.... >
< 3층탑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단체관광객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나 ? >
< 청수사 본당 >
< 청수사 본당....기도에 따라 가격이 다른가봐 ? >
< 지주신사(地主神社) .... 절안에 신사가 있네..... >
< 절에 시주한 돈이 많네..... >
< 일본 젊은이들도 신사에서 기도를 많이 하네..... >
< 청수사 본당의 모습 >
< 후문 쪽에 있는 3층탑 >
< 청수사 본당이 보이네..... >
< 정문에 있는 3층탑이 보이고..... >
< 돌부처께서 옷을 입었네..... >
< 오토와노타키(音羽의湧)=황금수(黃金水)연명수(延命水)...세줄기물은 불佛.법法.승僧으로의 귀의를 의미 >
< 청수사 본당의 기둥 >
< 청수사를 나오며 본 3층탑 >
< 청수사를 나오며 본 인왕문 >
< 청수사를 나오며........ >
< 청수사 앞에서 스님이 .... >
< 야시카신사의 정문 >
< 신사내에 있는 노점상 .....사먹어 보니 맛있어요게살고치 1개 500엔 >
< 신사내의 점포 >
< 신을 모시는 신사중 하나 >
< 기원하는 등이 많네...... >
< 기원 접수처 >
< 밧줄을 흔들며 기도하는 참배객 >
< 신사를 배경으로 소피아 기념샷 >
< 일본 전통옷인 기모노를 입고 참배하는 일본여성 >
< 야시카신사에서 바라 본 기온 >
< 400m정도의 기온거리 ... 기념품점,골동품점,음식점이 즐비한 유흥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