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지방을 가다-3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姬路城
여행이틀째(10/18)에는 히메지죠(姬路城)와 고베시를 관광하기로 했다. 두지역을 하루에 돌아 보려면 아침 일찍 호
텔을 나서야했다. 오늘은 스카이 쓰루패스를 이용하여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우메다역에 내려 한신우메다역을 찾아
갔다.
한신우메다역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는 급행열차를 타고 고베를 거쳐 1시간 40여분만에 종점인 한신 산노미야역에
서 내렸다. 역구내에 있는 까페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때웠다.
그리고 역에서 히메지죠까지 약 2km를 걸으면서 히로시내를 구경하였다. 히로성앞 광장에는 반짝시장이 열리고 있어
포도를 한송이 사들고 성안으로 들어 갔다.
히메지죠는 1333년 히메시야에 요새가 만들어 지면서 공사가 시작되어 1580년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칸사이 서부정
벌을 위한 근거지로 삼아 본격적인 축성공사를 시작했다. 정권교체된 1601년에는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사위인 이케다
테루마사가 히메지죠의 성주로 취임하여 8년동안 공사를 해서 웅장한 성을 완성하였다. 1618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되었으며 내부에는 성루 27개,성문 21개,1km정도의 성벽이 남아 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성안으로 들어가서 왼편에 있는 니시노마루와 그 부쪽에 있는 케쇼야구라를 둘러 보았다.
다음으로 텐슈카쿠(天守閣)으로 갔는데,관광철이며 일요일이라 관광객이 너무 많아 문을 지나갈 적마다 줄을 길게 서
서 기다려야 했다. 텐슈카쿠의 각층은 텅비어 있는 공간이었으나 좁은 통로로 적체되어 2시간 가까이 걸려 올라간 6층
에는 신사와 전망대가 있다.
신사에서 기도를 드리는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다. 우리는 전망대에서 히로시내를 구경하고 텐슈카쿠를 내려와 정원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한신산노미야역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소바전문점에서 오뎅과 소바로 점심식사를 하고 고베행 기차에 몸을 실
었다.
< 산요히메지역 >
< 역사내 까페에서 빵을 고르는 소피아.... 아침을 빵과 커피로 때우고... >
< 산요히메지역 앞 도로에서 본 히메지성 >
< 히메지성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반짝시장에서 포도를 사고... >
< 세계문화유산 국보 히로성 >
< 희로성밖에 있는 방어용 수로 >
< 히로성밖에서 바라 본 풍경 >
< 성벽안으로 들어가는 문 >
< 성벽안에서 본 텐슈카쿠 >
<히메지죠의 안내서와 입장권 >
< 히시노문 ... 히메지성의 정문인 오테구치를 방어할 목적으로 만든 누문 >
< 니시노마루 남문유적.... 일어,영어,중국어,한글로 된 안내문 >
< 주추돌로 쓰였던 돌 >
<니시노마루정원에서 텐슈카쿠를 배경으로 인증샷 >
< 니시노마루 전경 >
<니시누마루의 통로 >
< 니시노마루의 방 >
< 니시누마루를 나오며 본 니시누마루 전경 >
< 텐슈카쿠를 들어가기위해 줄을 서고 있는 관광객 >
< 니노몬 >
< 또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네..... >
< 10월 매화 >
< 호노몬 >
< 水一門 >
< 水五門 >
< 드디어 텐슈카쿠 내부로 들어가네.... >
< 매 층마다 기다리는 관광객 >
< 기둥과 계단 >
< 천장 >
< 맨 위층인 6층에 있는 神社 >
< 6층 전망대에서 바라 본 히메지 >
< 신사에서 기도를 하려는 일본관광객 >
< 혼마루에서 사무라이복장을 하고 폼을 잡네..... 얼마를 주고 사진을 찍을까? >
< 혼마루에서 기념샷 >
< 오카쿠 우물을 보러가며..... >
< 오카쿠 우물 >
< 일본 전통복장을 한 여인들이 자주 눈에 띄네..... >
< 점심... 오뎅1개와 소바2개.... 2,550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