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의 두루미와 잉어
올여름의 더운공기를 몰아내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말고 높은 하늘에 뭉개구름이 둥둥 떠 있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추석연휴기간에는 헬스장이 휴장하기때문에 집근처에 있는 양재천 산책로를 자주 걸었다. 내가 이곳으로 이사했던
1988년만해도 양재천에는 검은 물이 흐르고 시궁창 냄새가 났었다. 지금은 양재천이 정화되어 맑은 물이 흐르고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산란기에만 보이던 잉어가 요사이는 일년내내 볼수 있을 정
도로 양재천의 물이 맑아졌는가 보다.
양재천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흑두루미?와 물솎을 유영하고 있는 잉어를 셀폰으로 촬영해 보았다.
<양재천 >
< 양재천의 인도 >
< 흑두루미 >
< 잉어 >
< 학여울에 있는 표지판에 있는 등요문을 만지며 기도하는 대학입시를 앞둔 어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