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자유여행기 : 도나우벤드에 있는 센텐드레를 가다.
다음행선지인 센텐드레를 가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는 도나우강변을 따라 시내버스처럼 자주 정차하면서 손님을 싣고 내
려 주면서 달린다. 한참을 달려 우리가 시간이 없어 생략하기로한 비세그라드를 지난다. 그래서 우리는 창밖으로 새로 복
원된 왕궁을 나무가지사이로 보았고 산위에 있는 도나우강을 지켰던 요새인 샬러먼 탑도 볼 수 있었다.
비세그라드에서 한참을 더 달려 센텐드레의 정류장에서 내렸다. 우리부부는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센텐드레의 중앙광장
으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센텐드레는 뷰다페스트에서 북쪽으로 20km정도 떨어진 작고 아름다운도시이다. 17세기말에 약 6,000명의 세르비아인
들이 이곳에 정착하였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수공업기술자와 상인들로 독자적인 문화와 풍습,건축양식을 뿌리내렸다고 한
다.
또한 이 도시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거리가 나 있어서 수공예품상점과 미술품 판매점들이 많았다.
오늘의 여행은 부다페스트의 외곽 농촌을 구경하면서 옛도시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내일 새벽에 버스를 타고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자그레브로 가야 한다. 잠을 푹 자야 할텐데..
< 버스 창밖으로 보인 비셰그라드에 있는 요새터 >
< 버스 창밖으로 보인 비셰그라드에 있는 요새터 >
< 센텐드레의 거리모습 >
< 센텐드레의 거리모습 >
< 중앙광장 >
< 중앙광장에 있는 십자가 >
< 헝거리 전통음식인 구야시 >
< 아주 좁은 골목길 >
< 베오그라드 정교회 >
< 베오그라드 정교회 1층 예배당 >
< 2층 성물전시실 >
< 전시된 성물 >
< 수도원 정원에 있는 예수상 >
< 로마가톨릭 성당 >
< 로마가톨릭 성당 제단과 성물 >
< 로마가톨릭성당의 언덕에서 바라 본 풍경 >
< 지붕아래에 기념품이 보이네.... >
< 도나우 강변 >
< 상점 진열품 >
< 중앙광장 근처의 상점들 >
< 상점에 진열된 다양한 술병 >
< 거리의 노점상 >
< 세르비아인들의 수공예품 >
< 중앙광장주변 번화한 거리모습 >
< 도나우강변에서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