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자유여행기 : 마차시교회와 어부의 요새를 구경하다
다음에는 삼위일체광장과 마차시교회 그리고 어부의 요새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삼위일체광장 중앙에는 18세기
에 세워진 바로크양식의 삼위일체상있다. 서유럽 각 지역에 세워진 페스트기념비와 같이 다시는 이 도시에 나쁜병이 돌지
말라고 악귀를 쫓는 의미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다음에는 마자르 문양의 독특한 지붕이 돋보이는 마차시교회로 갔다. 이 교회는 정면입구의 오른쪽에 80m의 "마차시탑",
왼쪽에는 36m의 "벨러탑"있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13세기에 세워진 성모교회는 15세기에 마차시왕시대에 개축한 후
마차시교회로 불리고 있다. 입장권( 1인당 1,000포린트)을 사서 교회내로 들어가서 보니 바닥에서 천장까지 세밀하게
채색된 기둥과 벽이 너무 아름다웠다.
다음으로 교회바로옆에 있는 어부의 요새로 가서 가장 높은 건물에 올라가 차를 마시며 안내책자를 보았다. 그런데 마차시
교회 2층에 있는 엘리자베트 황후상과 종탑을 올라가지 않은 것이 아닌가. 우리부부는 다시 마차시교회로 가서 2층에 있는
성유물실내에 있는 엘리자베트황후상과 전시실을 둘러보고 종탑까지 올라가 보았다.
다시 어부의 요새로 갔다. 어부의 요새는 1896년 건국 1000년을 기념하는 건조물로 기획하여 1902년에 완성되었다. 어
부의 요새에서 보는 도나우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세체니다리로 내려 왔다.
세체니다리는 부다와 페스트를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이며 1849년에 개통되었다. 이다리의 양쪽 입구를 지키는 4마리의
사자상에는 혀가 없다. 부다와 페스트 사이의 계층간의 불화가 생길것을 우려해 말을 삼가고 언쟁을 일으키지 말라는 뜻
으로 조각된 것이라고 한다. 다리위에서 왕궁의 언덕과 마차시교회는 물론 도나우강변에 있는 국회의사당이 아름다운 풍
경으로 다가왔다.
< 마차시교회앞 삼위일체광장에 있는 삼위일체상 >
< 구시청사앞에 있는 조각상 >
< 삼위일체광장을 향해 구시청사모퉁이에 있는 부다페스트의 수호신 상 >
<마차시교회 전경 >
< 마차시교회 정문 상단 >
< 마차시교회 내부전경 >
< 마차시교회제단 >
< 마차시교회 천장의 일부 >
< 마차시교회 1층에 있는 성물 >
< 2층성유물실에 있는 엘리자베트 황후의 상 >
< 2층 성유물실에 전시된 성물 >
< 종탑에 있는 조각 >
< 종탑을 내려가는 소피아 >
< 어부의 요새 >
< 성 이슈트반의 기마상 >
< 어부의 요새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올라가는 소피아 >
<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 >
< 어부의 요새 탑에 있는 까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
< 마차시교회에서 거리공연하는 악사와 관광객의 춤 >
< 삼위일체광장에서 연주하는 악사와 관광객 >
< 세체니다리로 내려가며......... >
< 세체니다리 >
< 세체니다리 입구 4쪽에 있는 사자상 >
< 세체니다리위에서 바라 본 왕궁언덕 >
< 세체니다리위에서 바라 본 국회의사당 >
< 세체니다리위에서 바라 본 마차시 교회 >
< 세체니다리위에서 바라 본 도나우강 >
< 세체니다리위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풍경 >
< 세체니다리를 건너 페스트지역에서 본 체시니다리 >
< 세체니다리를 건너 페스트지역에서 처음 만나는 동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