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스페인자유여행 : 걷고 또 걸으며 느낀 바르셀로나 거리
바르셀로나에서 5일동안 돌아다녔으니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제외하면 관광지는 거의 다 가 보았다. 몬주익언덕을 내려
와 스페인광장에 있는 에스파냐역에서 지하철 한번만 타면 호텔로 쉽게 갈 수 있다. 지금 시간이 오후 1시 30분경이니
호텔로 들어가기도 너무 일으다. 그래서 소피아에게 그냥 무조건 바르셀로나시내를 걸어보자고 제안 하니 좋다고 한다.
우리는 스페인 광장에서 컬럼버스동상이 있는 항구를 향해서 걷기 시작했다.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들어가니
종업원이 동양사람이다. 반가운 마음에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니 중국이라고 한다. 나는 비프스테이크,소피아는 파에야
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났는데 음식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비프스테이크 12.5유로,파에야
10.5유로,콜라 1.7유로 합계 24.7유로라는 저렴한 오찬을 즐겨 흐뭇했다.
거리를 걸으며 멋있게 지은 건물들을 감상하는 것도 좋았지만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았던것 같다. 2번
째 가는 곳도 있었지만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우리는 람블라스거리를 다시 걸으며 주변의 시장도 구경하며 견과류와 체리를 사서 정원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과일을
먹으며 쉬기도 했다.
거리주변의 아름다운 건물과 가우디의 건축물을 다시보며 조금씩 걷고 또 걷다보니 호텔까지 걸어왔다. 족히 20km는
걸었던것 같다.
벌써 내일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라야 한다. 호텔카운터에 내일 새벽 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을 하고 호텔
숙박비 6박에 463.15유로를 미리 정산하였다.
< 에스파냐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아름다운 빌딩 >
< 점심으로 먹은 파에야와 비프스테이크 >
< 몬주익 언덕의 전망대와 비르셀로네타의 포르트 벨을 오가는 로프웨이 >
< 해양박물관 건물 >
< 콜럼버스의 동상이 보이네...... >
< 유람선 승선장도 보이고...... >
< 콜럼버스의 동상 >
< 해변에 있는 공원에서 멋있는 빌딩을 배경으로 ..... >
< 컬럼버스 동상을 배경삼아 소피아 인증샷 >
< 람블라스 거리에서 퍼퍼먼스를 하는 거리 예술 >
< 람블라스 거리에 있는 조각 >
< 람블라스거리의 인파 >
< 람블라스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 >
< 다시 찾아간 레이알광장 >
< 람블라스 거리에서 뻗은 골목길 >
< 람블라스거리의 꽃 가게 >
< 람블라스거리에 있는 산 조세프 시장 >
< 산 조세프시장의 상점 >
< 카탈루냐 광장 >
< 카탈루냐광장에 있는 조각 >
< 카탈루냐광장에 있는 동상과 분수대 >
< 아름다운 건물 >
< 분수대와 멋진 건물 >
< 지붕에 아름다운 탑 >
< 다시 찾아간 가우디의 작품 카사 바요트 >
< 다시 찾아간 가우디의 작품 카사 밀라 >
< 바르셀로나 지하철의 승차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