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스페인자유여행 : 가우디의 작품인 구엘공원
오늘(5/14)은 구엘공원,가우디박물관,카사비센트,구엘성당등을 둘러 보았다.아침 구엘공원을 가기위해 지하철 3호선
을 타고 발카르키역에서 내렸다. 지역주민에게 구엘공원을 묻고 또 물어 골목의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곳은
정문이 아니라 산정상부위에 있는 십자가탑이다.
십자가탑에 올라가니 바르셀로나시내는 물론 멀리 지중해가 내려다 보인다. 공원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니 구엘공원이
다.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 Eusebi guell가 바르셀로나에 영국풍의 조용한 주택가를 조성하고
자 가우디에게 15ha의 부지 설계를 의뢰했다. 가우디는 중앙광장, 도로,경비실,관리사무실등을 설계하였다.
입구에서 볼때 오른쪽이 경비실이고 왼쪽이 관리사무실이다. 그런데 그 모습이 독특하여 "과자의 집"이라고 불리기도
한단다. 중앙광장은 형형색색의 타일을 이용한 벤치로 에워싸여 있으며 바르셀로나시가지와 멀리 지중해등이 내려다 보
인다. 도마뱀 분수대와 시장의 천장등이 볼만하다.
우리는 중앙광장과 도마뱀분수대,시장의 천장,경비실과 관리사무실을 볼 수 있는 입장권을 1인당 8유로를 지불하고
구입하여 시간대별로 입장하여 관람하였다.
또한 공원내에 있는 가우디박물관을 1인당 5.5유로를 내고 입장권을 구입하여 관람하였다. 가우디박물관은 가우디가
살았던 집을 개조한 것으로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구나 그가 사용했던 침대등을 전시해 놓았다.
구엘공원을 약 4시간 동안 관람하고 걸어서 내려와 지하철 레셉스역 그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
직원이 영어를 전혀 모르고 나는 스페인어를 전혀 몰라 식사를 주문할 수 가 없어 나는 가격대를 보고 16.5유로하는
메뉴를 골라 2개를 주문했다.
그런데 차가운 파스타셀러드와 얇게 선 고기,그리고 푸딩이 나왔는데,차갑고 우리 입맛에 맞지 않고 양도 적었다. 이
것은 맥주나 포도주안주인것 같다. 33유로를 낼것을 생각하니 억울한 생각이 들었지만 빌을 보니 1개 값인 16.5유로
가 아닌가. 내가 2인분 주문한 것을 종업원이 잘못 알아 들었나 보다.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나와 소피아는 웃
음이 나와 크게 웃었다.
< 발카르키역에서 구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야외 에스칼레이터 >
< 구엘공원에 핀 선인장꽃 백련초 >
< 구엘공원내 언덕에 있는 십자가 탑 >
< 십자가 탑에서 포즈를 취한 소피아 >
< 십자가탑에서 본 바르셀로나시내 전경 >
< 십자가 탑에서 바라 본 구엘 공원 >
< 십자가탑에서 구엘공원 중앙광장으로 가는 숲길 >
<구엘공원 중앙광장...... 중앙광장으로 내려가려니 입장권을 보여달라네..... >
< 입장권을 사러 가면서 본 지지대 >
< 구엘공원 중앙광장 >
< 돌벽사이에 비들기집이 있네...... >
< 길 양옆에 있는 돌화분이 인상적이네.....>
< 구엘공원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구엘공원 전경 >
< 돌로 쌓아올린 기둥 >
< 구엘공원 중앙광장 >
< 중앙광장을 받치고 있는 기둥 >
< 경비실과 관리사무실의 지붕이 보이네 .... >
< 도마뱀분수대 >
< 겁도없이 도마뱀의 입에 손을..... >
< 거북이상 앞에서... >
< 구엘공원 정문에서 바라 본 풍경 >
< 구엘공원 관리사무실 건물앞에서 ... >
< 경비실 건물 앞에서...... >
< 구엘공원 중앙광장 아름다운 벤치에 앉아보니 바르셀로나시내가 보이고 멀리 지중해도 보이네... >
< 중앙광장에서 가우디박물관이 보이네.... >
< 중앙광장에서 내려다 본 구엘공원 정문 그리고 경비실과 관리사무실 >
< 중앙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있는 관광객들 .,,,,>
< 돌로 쌓은 기둥으로 공간을 만들어 길을 내고...... >
< 돌을 쌓은 선이 둥글고..... >
< 2층구조로 만든 길에서 소피아 인증샷 >
< 가우디가 살았던 집은 가우디 박물관이 되고 ....... >
< 가우디 박물관 내부 >
< 가우디가 설계한 의자 전시실 >
< 가우디의 흉상 >
< 가우디의 기도실 >
< 가우디가 사용했던 찻잔 >
< 가우디가 설계한 산타 테레사 학교건물 사진 >
< 구엘공원의 대문 문양 >
< 에피소드가 많은 16.5유로짜리 스페인 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