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부의 스페인자유여행 : 걸어서 그라나다 시내 돌아보기

hong-0925 2014. 6. 26. 08:07

  카르투하수도원을 구경하고 돌아가기위해 올때 버스에서 내린 곳으로 갔다. 그러나 시내로 가는 버스정유장이 없다.

그래서 시내방향으로 한참동안 걸어가며 버스정유장을 찾아도 없다. 마침 까페가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주인에게 카테

드랄로 가는 버스를 어디서 타는지 물어 보았다. 주인은 영어를 못 알아 들었다. 손님중에 한분이 내 말을 알아듣고 카

테드랄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되니 걸어가라고 한다.

 그의 말을 믿고 걸어가는 중에 크고 멋있는 건물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다. 그 건물은 문이 닫혀있고 옆에 정원이 있어

그곳으로 가니 풍경이 좋았다. 알고보니 큰 건물은 의과대학이고 정원은 트리운포 triunfo라는 정원이다. 정원앞에는

도로 양옆에는 차도이고 도로중심에는 인도이고 인도양옆에는 나무와 꽃으로 심어져 있는 공원이다. 차중심이 아닌 사

람중심의 도로이다. 약 1.5km의 길을 왕복으로 걸으며 동상과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리고  골목길로 들어가다 성당앞에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호기심에 성당안으로 들어가니 결혼식

을 거행하고 있었다. 하객으로 성당이 꽉 차 있어 제단쪽으로 갈 수가 없어서 멀리서 사진을 찍었다. 성당을 나와 조금

걸어가니 성당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곳은 벌써 결혼식을 마칟고 하객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성당안으

로 들어가니 하객은 없고 결혼식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점심때가 지나 레스토랑의 노천의자에 앉아서 스페인 전통요리를 주문하였다. 나는 미트볼과 강남콩으로 만든

요리,소피아는 생선요리를 시켜 빵을 곁들여 먹었다. 이번 여행중 먹어 본 음식중에서 맛이 좋은 편이었다. 맛있는 음식

을 싸게 먹을려면 관광지에서 조금 벗어난 현지인이 많이 이용하는 레스토랑을 가야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예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을 따라가며 한사람에게 오늘이 무슨날이길래 예쁜 옷을 입은 사람이 많으냐고

물어보니 오늘이 부활절 축제 마지막날인 동시에 어머니의 날이라고 한다.

 벌써 광장에서는 축제가 한참 벌어지고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합창단의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로 광장

이 꽉 찼다. 그들의 축제를 보고 그라나다 이곳 저곳의 거리를 거닐며 목이 말으면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다리가 아프면

거리의 벤치에 앉아 쉬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보었다. 

 오후 4시에 호텔로 돌아와 쉬면서 내일 갈 코르도바에 대해 연구하는 것으로 그라나다에서의 3박 4일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 투리운포광장 jardines del triunfo 과 의과대학 >

                         

                      < 트리움포광장 jardines del triunfo의 전경 >

 

                  < 트리움포광장 jardines del triunfo 앞에 있는 산책길 시작점 >

 

                  < 거리의 중앙에 있는 산책길 >

 

                < 할아버지와 여성시인 그리고 소피아 >

 

                  < 활짝 핀 장미와 소피아중 누가 예쁜가 비교해보라고 하네..... 소피아왈 >

 

                   < 신부님과 함께 한 소피아 >

 

                 < 시인과 함께한 소피아 >

 

                  <풀라멩고의 무희와 함께..... >

 

                  < 왕비의 동상에서  >

 

                      < 산책길 끝쪽에 있는 건물에 사람들이 모여 있네..... >

 

                      <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 보니 ...... 무엇하는 곳인지? >

 

                      < 뒤돌아가며 보이는 저 먼 건물의 위쪽 하얀산은 해발 3,000m가 넘는 설산 >

 

                  < 하몬을 파는 가게 >

 

                 < 결혼식이 열리고 있는 성당 >

 

                 < 결혼식을 거행하는 장면 >

 

                   < 성당 정면 >

 

                    < 결혼식을 마친 하객들이 성당앞에서 정담을 나누고 있네...... >

 

                 < 성당내 제단 >

 

                       < 여기도 성당 ...... >

 

                 < 점심을 맛있게 먹는 소피아 >

 

                                  < 내가 주문한 소고기미트볼요리 >

 

                                           < 소피아가 주문한 생선요리 >

 

                < 성당안으로 들어가니 중정에서는 ........ >

 

             < 성당인줄 알고 들어가 보니 중정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네요 >

 

              < 노천카페 >

 

           < 그라나다에는 이곳 저곳에 성당이 있어요 >

 

             < 아주 작은 애기가 길에서 플라멩고를 추고 있네..... 귀엽지요 >

 

            <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가는 소피아 >

 

             < 말을 타고 행진하는 그룹 >

 

           < 예쁜 드레스를 입고 축제를 참석하러 가는 아기 >

 

              < 축제에 참석하러가는 가족 >

 

          < 공원 광장무대에서 공연하는 할아버지할머니합창단 >

 

            <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춤을 신나게 추는 관객들 >

 

           < 춤을 정말로 잘 추는 여인 >

 

              < 공연의 차례를 기다리는 무희들 >

 

             <  노래를 불으는 할아버지,할머니 합창단과 관중 > 

 

           < 고택을 둘러 보는 소피아 >

 

           < 어때요. 어린이들이 귀엽고 예쁘지요 >

 

              < 예쁜 드레스을 입은 어린이들이 예쁘지요.... 포즈를 잡아준 어린이들아 고맙다 >

 

             < 더위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 먹는 즐거움에 활짝 웃는 소피아 >

 

            < 축제를 마친 사람들이 레스토랑으로 go go... >

 

              < 노천카페에서 아메리카노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 >

 

           < 호텔 창가에서 바라 본 노을에 비친 아름다운 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