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부의 스페인자유여행 : 알헤시라스항구와 영국령 지브롤터

hong-0925 2014. 6. 7. 09:32

 오늘(4/22)은 3박 4일동안 세비아여행을 마치고 아프리카 모로코로 가기위해 스페인 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 알헤시

스 ALGECIRAS로 가는 날이다. 아침8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콜택시를 불러타고 버스터미널로 갔는데,우리가 세비

때 내렸던 터미널이 아니다.

 세비야에서 알헤시라스가는 버스티켓창구에 판매원이 없다. 안내소로 가서 물어보니 알헤시라스행 버스는 하루에 8회

운영되며 다음버스는 10시 30분에 있다고 한다.

 터미널내 커피샆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다가 티켓판매창구에 판매원이 나타나 티켓2장을 39유로에 구입했다. 론다

로 가는 한국여자 2명을 대기실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여행정보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잘 간다.

 버스는 정황한 시간에 출발하여 2시간 30분만에 알헤시라스여객터미널에서 정차하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여행자

안내센터에서 예약한 호텔의 위치를 물어보니 조금 멀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해 보니 시설이 깨끗하고

았다. 그래서 1박예약한 것을 2박하기로 변경하였다.

 알헤시라스는 스페인남부의 중요한 항구로 아프리카 모로코 탕헤르로 운행하는 페리가 운행되며 스페인 제2의 항구이

다. 관광지로서 보다는 모로코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리고 바로 앞바다에 영국령 지브롤터gibraltar가 있어 그곳

을 가는 사람들이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오후에는 여객터미널로 걸어가서 모로코행 페리승선권을 예약하고 알헤시라스의 주요관광지인 팔마성당lglesia

de palma과 레스토랑과 부티크가 있는 알타광장을 돌아 보았다.

 그리고 4월 23일에는 영국령 지브롤터를 가기위해 알헤시라스버스터미널에서 라 리네아 la linea행버스(2인 4.9유로)

를 타고 50여분을 달려 라 리네아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지브롤터 출입국관리소에서 여권을 보여 주면 간단이 입국된다. 지브롤터는 원래 섬이었지만 스페인과 지브롤터사이의

바다를 매립과 복개를 하여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복개지는 비행장으로 사용하며 평소에는 비행장을 횡단하여 차량과

사람이 다니지만 비행기가 이착륙할때는 차단기가 내려 횡단을 할 수 없다. 

  지브롤터는 면세항구도시이기때문에 스페인보다 물가가 싸다. 그래서 스페인 사람들이 지브롤터에 와서 주로 담배,향

수,술을 사가지고 간다. 특히 상점에 줄을 서서 담배를 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나는 버스를 타고 지브롤터 중심부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버스를 바꿔타고 케이블카승강장으로 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자연보호지구인 어퍼 록 upper rock으로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지브롤터의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고 야생원

숭이와 놀아주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내려와 공원을 둘러보고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리브롤터시내를 걸어다니며 구경을 하였다. 무어의

성은 먼 발치에서 감상하고 걸어서 출입국관리소로 가는 중에 비행장이 차단되었다.

 잠시후 경비행기가 아륙한 후에 차단기가 열려 비행장을 횡단하여 간단히 출국수속을 하고 버스를 타고 알헤시라스로

돌아왔다.

 

 

             < 알헤시라스 알타광장으로 올라가다가 뒤돌아보니 항구뒤로 영국령 지브롤터섬이 보이네... >

 

          < 알타광장이..... >

 

               < 시민들이 휴식과 사교의 공간인 알타광장 >

 

              < 알타광장과 접해 있는 팔마성당 >

 

                 < 알헤시라스 시내전경 >

 

               < 아우라호텔 6층 숙소에서 바라본 알헤시라스 전경 >

 

               < 라 리네아버스터미널에서 나오면 보이는 영국령 지브롤터 전경 >

 

                < 스페인과 지브롤터 국경선 >

 

               < 스페인과 지브롤터 사이 바다를 매립한 비행장 >

 

               < 지브롤터 케이블카 >

 

                   < 케이블카를 타고 오퍼 록으로 올라가는 소피아 >

 

                 < 오퍼록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바다건너 보이는 알헤시라스시내.... 아름다운 풍광에 넋이.... >

 

               <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지브롤터 풍경 >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지브롤터 시내와 바다 >

 

                < 자연보호지구인 오퍼 록에는 원숭이의 천국 .... 새끼를 돌보는 원숭이의 모성애 >

 

              <

 

                < 스페인 관광객이 고맙게도 자진해서 찍어준 우리 부부사진 >

 

                    < 갈매기가 잠시 휴식을 취하네.... >

 

 

                 <여기에도 원숭이가 관광객을 기다리네.... 바나나,과자를 얻어 먹을까 ...... >

 

             < 케이블카 승강장주변에 있는 공원을 산책중에 만난 신부가 담배를 피우네....들러리는 딸인 듯 >

 

                < 아름다운 공원 >

 

             < 공원 벤치에서 쉬었다 갑시다.....여보 >

 

             < 점심으로 주문한 문어요리와 새우요리 그리고 빵 >

 

               < 이제는 요리에 레몬을 짜는 소피아......이제 서양식에 길들여 진 입맛으로 맛있게 얌양 >

 

              < 지브롤터 시내의 로터리 >

 

                 < 바다색과 같은 색갈로 칠한 빌딩 >

 

             < 무어의 성 >

 

           < 지브롤터중심부에서 걸어서 출입국관리소로 가는 중에 본 모습 >

 

                  < 로타리의 조각품과 산의 조화 >

 

             < 비행기의 이착륙이 있는가 횡단도로와 보도를 차단했네..... >

 

                 < 소형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네....... >

 

               < 비행장의 활주로 >

 

             < 비행기가 이륙하자 다시 통행이 재개된 횡단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