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부부의 포루투갈자유여행 : 신트라 무어인의 성

hong-0925 2014. 5. 23. 19:50

오늘(4/17)은 리스보아의 근교에 있는 신트라,로카 곶 그리고 카스카이스를 둘러보기로 했다. 하루에 3곳을 다 볼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여야 한다고 한다. 피궤이라광장 근처에 있는 로시우역에서 1일 승차권 2장을 36유로에 구입하여 기차

에 올랐다. 기차칸의 앞쪽은 낮고 뒷쪽은 높아서  의자에 앉아 있으면 앞이 확트여 갑갑하지 않아서 좋았다.

 창밖에는 높은 아파트나 빌딩이 없고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1~3층 집들이  어울어져 스쳐지나가는 풍광이 아

름답다. 40여분만에 신트라역에 도착하여 역사에 들어서니 역내부의 벽화가 화려하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안애소는 문이

닫혀있었다.

 신트라의 주요관광지인 무어인의 성- 페나성 -신트라궁전을 순회하는 버스를 타고 다녀야하는데,첫차가 10시부터 운행

되어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고 맨 먼저 찾아간 곳은 산 높은 곳에 있는 무어인의 성 castelo dos mouros이

다. 입장료 1인당 15유로인 티켓을 사서 열대우림이 우거진 산길을 올라가니 석축으로 쌓은 성이 나타난다.

 무어인의 성은 8세기 무어인들이 산위에 지은 성으로 1147년 아폰수 엔히게스 afonso henriques에게 공략당한 후 성벽

만 남아 있다. 안개가 짖게 깔려 제대로 풍경을 못볼까봐 걱정을 하면서 성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서서히 안개가 거치면서 성과 주변의 풍광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벽을 돌면서 신트라시내는 물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압권이다.

 

 

              < 신트라행 기차가 출발하는 로시우역사 >

 

          < 기차내부가 깨끗하고 의자가 안락하여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차 >

 

          < 차창밖에서 내눈에 들어온 아름다운 집 >

 

              < 리스보아와 신트라를 오가는 기차 >

 

             < 평범해 보이는 작은 신트라 역사  >

            

                  < 신트라역 표를 파는 창구와 아름다운 벽화 >

 

             < 역내에 있는 여행자안내센터 ...ask me sintra가 무색하게 문이 닫혀있네..... >

 

            < 신트라의 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내부....... 로시우역에서 산 1일승차권으로 무료탑승 >

 

              < 무어인의 성 입장권 판매소 >

 

                  < 무어인의 성 입구 >

 

                 < 아름다운 꽃이 우리를 반기네........ >

 

              < 무어인의 무덤 >

 

              < 무어인의 성을 배경으로 소피아 인증샷 >

 

                 < 짖은 안개가 내 시야를 가리니..... 안타깝네  >

 

             < 서서히 안개가 걷히고 성벽이 보이기 시작하네요.....행운이 찾아오내요 >

 

               < 무어인의 성벽에서 바라 본 신트라의 왕궁 >

 

            < 무어인의 성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

 

              

                  < 숨을 헐떡이며 한발 한발 계단을 올라가며 ..... >

 

                <  올라온 성벽을 되돌아 보니 역시..... >

 

                < 무어인의 성중 제일 높은 성벽위에서 소피아의 기념샷 >

 

              < 제일 높은 성벽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풍광 >

 

           < 열대우림처럼 고목에 기생하는 이끼와 식물이 보이네..... >

 

               < 가장 낮은 곳의 성벽 >

               < 처음 보는 식물이 많이 보이고..... 푸른 숲속을 걸으니 마음이 상쾌해지고 행복해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