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양재천의 봄꽃

hong-0925 2014. 4. 1. 14:27

오늘(4/1)은 나의 일상을 조금 틀어야 했다. 나는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에는 오전에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한다. 그런데

오늘부터 2달동안 헬스장에 가지 않기로 했다. 헬스장의 입장료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1개월단위로 받고 있다. 부득

이 한경우 10일또는 반월단위로 받아도 되련만 지방정부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이니 관료적일 수 밖에 없겠지....

 나는 소피아와 함께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스페인으로 배낭여행을 하기로 되어있기때문에 15일정도 운동하고 한달

치 헬스비를 내기가 아까워 2달을 쉬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산책이나 등산으로 체력을 단련하려고 한다. 요사이 날씨가 따뜻해 예년에 비해 15일정도 벗꽃이 일찍

피었다고 한다. 미세먼지때문에 산책하기가 겁났으나 오늘은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보통이라고 한다.

 디카를 들고 양재천산책로를 걸으며 반발한 봄꽃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오전 9시가 조금 지난 이른 시간에 벌써 유치원어린이에서부터 노인들까지 상춘인파로 산책길을 메운다.봄을 느끼며 아름

다운 꽃을 카메라에 담아보니 내 마음도 아름다워지네........

 

 

 

 

                        < 벗꽃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 여인 >

 

 

                    < 만개한 개나리꽃 >

 

 

 

                < 꽃이 만발한 양재천 산책로 >

 

                 < 영동 3교위에서 찰칵 .... 벗꽃이 아름답지요 >

 

                  < 벗꽃아래에서 나물캐는 여인네 >

 

                 < 만개한 개나리꽃 넘어 현장학습나온 학생들이 보이네...... >

 

 

 

                   < 각양각색의 꽃이 활짝 핀 수양벗나무 >

 

< 파릇파릇 잎이 돋아나는 수양버들 >

 

 

 

             < 활짝 핀 벗꽃 >

 

                     < 1송이의 산수유꽃 >

 

             <  터트리기 직전의 꽃망울 >

 

                  < 동양화같은 예쁜꽃.... 무슨꽃인가  이름을 모르니 >

 

 

                                                                                < 자연이 빗은  노아란 색갈의 들꽃 >

 

          

< 활짝 핀 노아란 민들레 >

 

                   < 제비꽃이 활짝... >

 

                < 홍매화의 꽃망울 >

 

                   < 까치가 내 주변을 왔다갔다 하네..... 행운이 찾아오겠지????? >

 

                                     <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수양버들과 아직도 누런 억새의 조화 >

 

              < 벌써 산책로에 흰눈처럼 떨어지고 있는 벗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