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도로 배낭여행을 가다 - 14 : 인도 델리로 재입성

hong-0925 2014. 2. 5. 08:16

오늘(1/8)은 인도의 델리로 재입성하기 위해 짚차를 렌트하여 아침 일찍  국경도시인 소나울리(sonauli)로 향했다.소나울리

국경에서 출입국수속을 하는 동안 남은 네팔 루피를 인도 루피로 환전을 했다. 소나울리는 짐을 싣고 네팔로 들어가는 트럭의

행렬이 길었다.

 다시 델리로 가는 야간열차를 타기위해 고락푸르(gorakpur)로 향했다. 차창넘어로 펼처지는 농촌평야를 보니 참으로 평화스

럽고 조용하다. 초록의 밀밭과 노란꽃이 핀 들판 그리고 양의 모리를 하는 아낙네들을 한폭에 보니 그림같다. 고장난 짚차운전

기사가 공구를 빌려 달라고 우리 차를 세운다. 우리차 기사는  공구를 빌려주고 다 고칠때까지 기다린다. 이런것이 인도의 정인

것 같아 기다리는 나도 기분이 좋았다. 한참을 달려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닭고기볶음밥(fried chicken rice)를 사 먹었다.

 소나울리에서 3시간을 달려 고락푸르역에 도착했다. 기차안에서 저녁으로 먹을 바나나와 초코파이를 사고 기차에 올랐다. 기

차는 25분이 연착하여 4시 40분에 출발하였다. 우리일행들은 장거리여행으로 체력이 떨어진데다가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고 극

심한 공해로 인해 모두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 감기에 한번씩은 다 걸려 고생을 하였다.

 기차는 1시간 15분을 연착하여 다음날 오전 10시 30분에 델리에 도착했다.

 

 

 

           < 네팔과 인도의 소나울리 국경 >

 

               < 네팔과 인도를 오가는 트럭들이 통관절차를 받기위해 줄줄이..... >

 

                < 인도 출입국관리소 >

 

                < 인도의 평화로운 농촌 >

 

               < 소똥과 짚을 섞어 만든 연료 >

 

            < 우리 기사가 공구를 빌려주어 짚차를고치는 모습 >

 

              < 양 3마리를 끌고가는 여인 >

 

               < 식당의 정원에서 면도를 하는 인도인 >

 

              < 낮 1시경에도 모닥불을 피는 현지인 ...... 인도,네팔의 곳곳에서 보는 현상.... 스모그의 한원인 >

 

                 < 고락푸르시 역전의 모습 >

 

             < 고락푸르의 역사 >

 

                <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 >

 

                < 델리의 철도역 >

 

                < 기차역의 여행객 그리고 노숙자 >

 

                   < 우리 숙소가 있는 델리의  빠하르 간지와 뉴델리의 경계에 있는 뉴델리역 >

 

              < 다시 돌아온 델리 여행자 거리인 빠라르 간지 >

 

              < 빵을 만들어 파는 노점상...... 비위생적이잔아요 >

 

 

 

              < 한국인이 운영하는 쉼터.... >

 

               < 짜빠티를 굽는 화덕 >

 

                      < 짜빠티을 만드는 모습.....양념통이 지저분 하지요.... >

 

             < 호텔방이 너무 추워 전기난로를 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