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터키자유여행 - 30 : 다시 돌아 온 이스탄불

hong-0925 2013. 6. 5. 18:09

사푸란블루에서 아침 일찍 숙소주인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오토갈에서 차비를 줄려니 사양하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카페에 홍보을 해 달란다.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작별인사를 하고 9시발 이스탄불행 버스에 올랐다. 6시간을 걸려 이스탄불 오토갈에 도착하여 세르빌을 타고 악사라이에서 내렸다. 다시 트램을 타고 지난번에 묵었던 호텔에 도착하니 3시 50분이었다. 당초에는 1박에 120유로하는 숙박비를  깍고 또깍고 하여 85유로로 깍어 3박(11~13일)을 하기로 하고 보증금 50유로를 주었었다. 그러나 일정이 지연되어 곤야호텔에서 전화를 걸어 11일은 취소하고 12일과 13일 2일동안 묵기로 예약변경을 했었다.

 호텔방에 짐을 풀고 1시간 정도 쉬고 나서 고등어 케밥을 먹자며 트램을 타고 에미노뉴역에서 내렸다. 갈라타교 근처 항구해변을 아무리 찾아도 고등어 케밥을 파는 리어커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다리밑음식점에서 고등어케밥 2개와 콜라 1캔을 14.5TL에 시켜 먹었다.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있어 배낭여행자에게는 꼭 먹어보야할 음식인 것 같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다. 다리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고 여행자들도 많으니 그것도 좋은 구경거리다. 갈라타교를 걸어서 골든혼해협을 건너 수산시장으로 가는길에서 내가 그렇게 찾던 고등어케밥리어커가 있다. 그런데 음식점에서 먹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어커에서 파는 고등어케밥은 위생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수산시장을 구경하고 20여분 동안 언덕길을 오르니 갈라타탑( galata tower)이 있다. 한참 동안 줄을 서서 1인당 13TL하는 입장료를 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다시 전망대까지 걸어서 올라가니 이스탄불 전시내가 다 보인다. 2~3바퀴를 돌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둘러 보고 내려왔다.

 거리를 걷다가 맛있어 보이는 닭고기케밥,둥근빵을 사먹기도 하고, 사과,견과류를 사서 먹기도 하면서 돌아다니고 넘어가는 석양를 보고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마감했다.

 

 

  < 토요일에 모인 수 많은 인파 >

 

  < 갈라타교 2층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 세월을 낚나 ..... >

 

  < 낚시로 잡은 고기 >

 

  < 꼬마 숙녀도 낚시질을 하네.... >

 

  < 홍합밥..... 홍합솎에는 시콤달콤한 쌀밥이 들어 있어요 >

 

   < 작은 고기를 튀겨 판매하는 상점 >

 

  < 고등어케밥을 만드는 과정 >

 

< 갈라타탑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본 갈라타탑  >

 

                                                                            < 갈라타탑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 전망대에서 본 풍경 >

 

  < 갈라타탑위에서 아래를 바라본 풍경 >

 

  < 쥬스판매소에 진열된 과일 >

 

  < 거리를 청소하는 젊은이가 사진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주는 여유..... 직업관이 투철한 청년 >

 

  < 갈라타탑 거리에서 좌판을 열고 있는 남미여인 >

 

 

  < 갈라타교 1층에서 바라본 석양 >

 

  < 물담배를 피우며 담소하는 터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