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자유여행 - 24 : 절경인 레드벨리를 걷다.
카파도키아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썬셋포인트가 있다. 해가 질때에는 노을빛에 기암기석이 반사되어 장관을 연출한단다. 우리가 썬셋을 볼려면 5시간정도를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포기하고 레드벨리를 걸었다. 레드벨리 상단코스를 따라 걸으며 자연이 만든 신비스러운 풍경을 감상했다. 나는 아름다운 풍광을 카메라에 담느냐고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주변의 모든 풍경이 멋있으니까. 우리부부를 멀리서 뒤따라 오는 독일관광객 10여명이 보인다. 계곡을 걸으며 장엄한 풍경을 보면서 7시간정도를 걷는다는 것은 페키지여행으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자유여행을 하는 이유이다.
사진의 한계를 다시 한번 느끼면서 사진을 올려본다.
< 레드벨리에 있는 노천까페.... 차이를 시켜먹고 호박씨를 얻어 까먹는 재미를 경험한곳 >
< 걸어서 올라 온길을 뒤돌아 뒤돌아 보니..... 화이트벨리가 보이네 >
< 계곡에도 평평한 땅에는 포도과원이 자리잡고 있고........ >
< 썬셋포인트에 있는 이정표.....계곡의 최상단 트레킹코스로 걸었음 >
< 썬셋포인트에서 본 카파도키아 >
< 우리부부가 걸어 갈 레드벨리.... 오른쪽 중턱에 멀리보이는 좁은 길이 우리부부가 걸은 길 >
< 레드벨리 상단의 산에 있는 구멍뚤린 기석 >
< 레드벨리,로즈벨리,화이트벨리의 순으로 보이네 ... >
<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레드벨리 >
< 트레킹길 상단의 바위 >
< 레드벨리와 화이트벨리의 조화 >
< 오른쪽 중턱에 있는 좁은길을 걸었어요 >
< 마누라님의 기념샷 >
< 트레킹길의 상단에 있는 절벽 >
< 우리부부의 뒤를 따라오는 독일인들 >
< 트레킹을 하면서.... 여유로운 자유여행의 백미 >
< 터키의 전통식인 양고기 항아리케밥... 1인당 20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