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자유여행 - 18 : 산토리니를 가려고 보드룸으로 go go
오늘(5/1)은 하루에 오전7시 30분에 한번 있는 보드룸행 버스를 타기위해 아침은 빵과 귤,사과로 간단히 먹었다. 4박 호텔비 250TL을 지불하고 6시 50분에 호텔을 나섰다. 오토칼에 도착하여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직원에게 물어 보니 이버스는 이스탄불에서 부르샤,이즈미르를 커쳐오기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며 기다리란다.8시 10분이 되어서야 버스가 들어온다. 버스를 타고 어제 갔던 쿠스타스에도 정차하고 몇번을 더 정차했다. 그리고 터키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검문소에서 터키인들은 주민증 우리는 여권을 보여주고서야 6시간만에 보드룸에 도착했다.
보드룸은 에게해와 지중해의 접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맑은 하늘,푸른바다가 펼쳐진곳,하얀집들이 모여있는 항구도시이며 휴양도시이다.
배편으로 그리스 코스섬을 거쳐 세계적으로 유명한 싼토리니를 갈 수 있는 항구가 있는 곳이다.그러나 동양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이다.
오토갈에서 삐끼의 유혹에 넘어가 1박에 60TL하는 호텔로 들어갔다. 호텔을 나와 보드룸항구가는 중간에 코스승선권판매소가 있어서 내일가는 배표를 1인당 15유로에 구매하였다. 그리고 승선하는 곳을 확인하러 가서 그곳 직원과 상담하는 중에 표를 잘 못 샀다는 것을 알았다. 코스섬에서 산토리니가는 배는 월,수,금요일에만 출항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코스섬가는 배는 이항구에서 9시 30분에 출항한다는 것이다. 내가 구입한 배는 출항하는 항구가 멀리 떨어져 있을뿐만아니라 코스섬에서 1박을 한후에 산토리니행 페리를 타야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코스섬승선권구입한 곳으로 가서 환불을 요청하니 난색을 표한다. 그래서 나는 출항하는 항구가 멀어 택시비가 많이 나오고 또한 산토리니를 갈려고 하는데 내일 출항하는 배가 없다고 사정하니 환불해주었다.
다시 코스섬가는 배가 출항하는 항구로가서 월요일출항하는 승차권을 1인당 15유로에 2장 구매하였다. 그리고 보드룸항구를 중심으로 산색을 하다가 슈퍼마켙에서 오이,토마토,콜라,물,해바라기씨를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을 해 먹었다.
<보드룸의 랜드마크인 보드룸 성 >
< 버스를 검문하는 경찰 >
< 해변가에 있는 이색적인 장식을 한 레스토랑 >
< 보드룸시청사와 공원 >
< 보드룸시청앞 공원 >
< 보드룸성은 현재 해양박물관으로 사용 >
< 보드룸 성 전경 >
<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여름휴양지인 보드룸항구에 정박해 있는 요트 >
< 길거리에 진열된 골동품 가게 >
< 해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의 조각 .... 해돋이 >
< 고급레스토랑거리의 지구본 >
< 옛날 물저장고..... 시내곳곳에서 보임 >
< 언덕에서 본 온통 흰색으로 뒤덮힌 보드룸 시내전경 >
< 오토갈에서 항구로 이어진 번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