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 - 3 : 끝없이 펼처진 아름다운 지평선
짐바브웨의 빅폴 숙소에서 보츠와나에 있는 오카방고삼각지의 관문도시인 마운을 향해 아침 9시에 전세버스로
출발했다. 어제 갔던 출입국관리소에서 다시 출입수속을 마치고 버스는 계속 달려 중간에 있는 카사네시에 도착
하여 주유하는 동안 우리는 은행에서 환전을 하고 차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샀다.
끝없이 펼처지는 지평선을 바라보다 보면 대규모농장과 곡물저장싸이로를 보기도 하고 코끼리,타조,소,당나귀등
동물들도 스쳐지나간다. 개미집과 나무에 수없이 메달린 새집등 이국적인 풍광이 아름답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을때 현지인과 이야기를 하는과정에 왜 아프리카인이 뚱뚱한 사람이 많은지 알 수 있었다.
현지인의 말에 의하면 많은 아프리카인들이 푸어푸드(poor food)를 먹기때문에 뚱뚱하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식사
를 보여준다.
다시 달리다 보면 대지의 색깔이 초록색에서 검게 변하기도 하고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물이 있는 곳에는 동식물이 왕성하게 자라고 사람들도 모여 사는 부락을 이루고 있다. 물이 부족한 지역은
나무도 작고 앙상하고 동물들도 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아프리카지역은 평평한 지형이 많으나 물이 부족하여 황폐한
땅이 너무나 많아 안따갑다.
우리는 10여시간를 달려 오늘의 목적지인 마운의 숙소에 도착했다. 마침 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시간이다. 숙소밖으로
나와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노을을 가메라에 담았다.
<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평야 >
< 대규모농장....끝이 보이지 않는 경작지....
< 곡물저장 사이로 .....곡물의 생산량이 얼마나 딜까? >
< 도로변까지 나온 코끼리 >
< 주의 경계에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차에서 내려 신발소독 .... 3번에 걸쳐 소독 >
< 도로변 가까이에 있는 야생 타조 >
< 경주하듯 달리는 타조 >
< 보츠와나 농촌의 가옥..... 아프리카나라중에 부유한 나라인 보츠와나 >
< 휴게소에서 현지인이 먹은 식사량 .... 현지인이 "아프리카 POOR FOOD"라고 하는 음식과 식사량 >
< 우기에 내린 물에 비친 벌판 풍경 >
< 농촌 부락의 풍경 >
< 개미집들이 많이 보이고...... >
< 검게 탄듯한 지역도 지나고....... >
< 도로변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 소의 체격이 우람하네 >
< 아프리카에서 흔히 보는 새집 >
< 도시의 도로변에서도 소들이 풀을 뜯고 있어요 >
< 보츠와나에서 5번째로 큰 도시 "마운" 시내전경
< 마운의 외곽에 있는 숙소 >
< 아프리카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