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짐바부웨 - 1 : 짐바부웨에서 본 빅토리아 폭포

hong-0925 2013. 2. 16. 22:46

                  잠비아쪽의 빅토리아 폭포를 구경하고 국경을 넘어 짐바브웨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자유시간이라 나는 

              룸메이트인 남선생님과 같이 짐바브웨쪽의 폭포를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걸어가면서 조그마한 읍내를 지나

              고 조각전시장도 지나고 거리에서 조각품을 상인들과 흥정도 하면서 걸으니 약 20여분만에 빅토리아 국립공

              원의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는 우리일행 4명이 벌써 택시를 타고 와 있었다.

                입장권을 사고 안내장을 달라니 1달러에 판다고 한다. 1달러를 내고 안내판프렛을 구입하고 10여분 숲길을 

              걸으니 이곳에도 리빙스턴의 동상이 있다. 동상을 지나 제1 뷰포인트로 가니 잠베지강물이 조용히 흐르고 있다.

              제 2 뷰포인트로 가니 나무가지 사이로 폭포가 나타난다. 제3~6뷰포인트는 악마의폭포라 하고 7~12뷰포인트는

              메인폭포와 리빙스턴섬, 13~14뷰포인트는 말발굽폭포와 무지개폭포,15 뷰포인트는 위험폭포와 이스턴폭포라

              고 한다.

               나는 우비를 입었음에도 폭포에서 올라오는 물보라 아니 소낙비를 맞으며 뷰포인트를 차례로 찾아가서 폭포를

              감상하였다. 마지막 뷰포인트인  웅장한 위험폭포를 감상하고 4km정도의 정글길을 걸어 정문 근처에 있는 까페

              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로 마셨다.

                공원밖으로 나와 빅토리아폭포다리를 찾아 갔다. 출입국관리소에 신고를 하고 10여분 걸어 다리위를 걸었다.

              다리의 중앙으로 가니 잠비아와 잠바부웨의 국경선이다. 경계선을 넘어 잠비아쪽으로 더 가면 않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번지점프를 하라고 접근하는 현지인들이 잠비아쪽에서 폭포를 보는 것이 더 좋다고 경계선을

              넘어가서 구경하라고 일러준다.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저 천막에서 비를 피하고 국경선을 넘어 폭포를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다. 운이 좋게 햇빛이 나더니 무지개가 폭포에서 하늘로 반원을 그리며 광채를 낸다.

                숙소로 오는 길에 노점상에서 빵을 낚어채 나무에 올라가 먹는 원숭이도 보고 화려하게 입고 지나가는 현지

              사람과 같이 사진도 찍고 조각공원을 돌아 보았다.

 

 

                    < 짐바부웨의 빅토리아폭포 국립공원 정문 >

 

                       < 빅토리아폭포의 지도 >

 

                      < 폭포위의 잠베지강 >

 

                      < 폭포의 협곡 너비가 좁아 폭포수가 상대벽에 붙이쳐 물보라를 일으키네 .... >

 

                              < 첫번째로 맞이하는 폭포 >          

 

                                        

 

 

 

                    < 뷰포인트에 따라 모양을 달리하는 폭포 >

 

                     < 공원내 까페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의 여유도 부리고 ...... >

 

                  < 출입국관리소의 허가를 받고 찾아간 빅토리아폭포다리 >

 

                      < 다리의 중앙에 있는 국경선의 표지 >

 

                     < 잠비아쪽 다리위에서 본 폭포 >

 

                     < 폭포수가 강으로 흘러가네....... 무지개도 아름답네... >

 

                  < 폭포에 뿌리를 밖은 무지개 >

 

                     <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오전에 잠비아에서 버스를 타고  짐바브웨로 건너온 다리 >

 

                 <  노점상에서 빵을 강탈해서 나무위에서 먹고 있는 원숭이 .... 내가 목격한 광경 >

 

                    < 화려한 옷차림을 한 멋쟁이와 함께 기념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