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맛기행
7월 21일 1 박2일 일정으로 고교친구들과 같이 가평에 있는 친구의 펜션으로 참치 먹으러 갔다. 우선 가평역에
서 친구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남이섬선창가의 한식당에서 닭갈비 숯불구이와 막국수로 배를 채웠다.
남이섬행 배에 승선하니 금새 남이섬에 도착했다. 남이섬은 3년전에 직장에서 퇴임하고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1월에 마누라와 함께 찾았던 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남이섬표지석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강변길을 따라 이야기들을 나누며 산책을 했다. 그리고
행위예술가의 공연을 보고 남이장군의 묘도 둘러보았다. 더운 날씨에 그늘에서 쉬기도 하면서 섬을 돌아 걷다보
니 오후 4시가 되었다.
배를 타고 섬을 나와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평역에서 내려 승용차로 나누어 타고 청평호반에 있는 펜션에 도착했
다. 더위에 흘린 땀을 닦기위해 샤워를 하고 나서는 바둑두는 친구,장기두는 친구,당구치는 친구, 참치를 다듬는
친구,구경하는 친구로 나뉘 각자 즐겁게 소일했다.
친구들과 어울려 최고급참치인 참당랭이의 배바지 살을 싫것 먹으며 소주잔을 기울이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었다. 술이 들어가니 친구들과 고성이 오가기도하고 욕설이 오가기도 하였지만 금새 눈녹듯이 사라지고 우정을
다시 찾는 고교친구들이라 또 보고 싶다.
< 남이섬으로 가는 선착장 >
< 남이섬 표지석앞에서 기념찰영 >
< 호변길을 걷는 일행들 >
< 행위예술가의 공연을 관람하기도 하고..... >
< 해학이 담겨있는 동상 >
< 호변길을 걷고 있는 일행 >
<코끼리 전 행사가 열리고 .... >
< 말레이시아 랑가위 사진전도 열리고..... 2년전에 배낭여행을 했던 랑가위의 멋이 담겨 있고 >
< 병으로 장식된 다리 >
< 남이장군의 묘 >
< 친구의 펜션 >
< 친구가 참치를 해동하여 다듬고 있는 모습 >
< 냉동된 참치 >
< 냉동참치를 해동.... 바닷물과 비슷한 온도와 염도에서 해동해야 맛있다네요 >
< 해동한 참치의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 >
< 썰기 직전의 해동한 참치 >
< 썰은 참치를 30여분간 냉장고에서 숙성해야 맛있다네요 >
< 맛있는 참치회를 앞에 놓고 건배를 하는 친구들 >
< 펜션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