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통영을 가다 2 - 동피랑 벽화마을
hong-0925
2012. 4. 2. 17:12
소매물도를 다녀서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다.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의
야경을 보고 싶었다. 그런데 케이블카운행이 5시 반까지라고 한다. 마누라는 배멀미를 하여 소매물
도에서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그런지 배가 곱프다고 한다.
통영의 토속음식중 유명한 복국을 먹기로 하고 주민들이 추천해 주는 식당에서 한 그릇에 만원하는
복국을 시원하게 먹었다. 식사후에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이순신공원에 가까운 여관을 숙소로 정하
였다.
여관에 짐을 풀고 쉬었다가 동피랑 벽화마을로 갔다. 벌써 해가 떨어지고 어두어 지고 있다. 언덕을
오르며 벽화를 감상하였다. 이들 벽화를 보면서 남미여행시 칠레의 도시 발파라이스에 있는 꼰셉션
언덕의 벽화가 생각났다. 동피랑마을의 벽화가 적으며 또한 질적인 면에서도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
웠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니 통영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뒷동산이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짠바
람을 맞으며 통영항을 바라보니 참 아름답다.
< 통영항구 >
< 동피랑마을 입구의 환영 벽화 >
< 꿈이 있는 동피랑 마을 >
< 동피랑마을의 안내소 >
< 해가 떨어진 통영항의 풍경 >
< 조명과 벽화 그리고 집들이 어우러저 아름답다 >
< 어린이 벽화와 아름다운 꽃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네...... >
< 뒷동산에 올라 내려다 본 통영항구의 야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