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페리토 모레노빙하 ( 4 ) 주변의 숲길

hong-0925 2012. 1. 11. 10:13

 크루즈를 타고  페리토 모레노빙하 가까이 가서 감상하면서 호수를 건넜다. 선착장 시설이 없이 나무판자를

 걸치고 내리라고 한다. 페리토 모레노빙하를 트레킹하려면 숲속을 몇 백m 걸어야 한다. 

숲속이 자연순리대로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나무의 새생명이 자라고,길가에 까지 수명이 다한 나무들이 그대로

나딩굴고 있다.  죽은 고목들은 인고의 세월을 거치며 썩어서 땅으로 돌아가 살아 있는 나무의 거름이 되고

있다. 이처럼 사람의 손이 다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숲을 걸으니 마음이 얼마나 좋던지 더 걷고 싶어

졌다.

이땅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