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300m 차칼타야 등정 - 신비스런 풍광
달의 계곡을 관광하고 숙소에 돌아오니 우유니로 가는 도로를 데모대가 점령하고 있어서 하루를 더 라파스에서 머물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계획에 없던 해발 5,300m인 차칼타야(chacaltaya)를 트레킹하는 기회를
잡았다.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해발 5,300m를 올라가고 그곳에서 포토시산의 설경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비록 걸어서 올라간 거리는 200여m에 불과하지만 한걸음 한걸음이 천만근이요,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이겨내고 정상에 올랐을때의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리고 너무 추워서 정상에서 오래 있을 수 없었지만 주변의 풍광은 평생동안 보지 못했던 다시 말해 신천지를 보는 기분이었다. 눈으로 본 풍광을 카메라로는 빛의 명암등을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남미여행중에 느낀 몇 안되는 절경이었다.
< 택시로 라피스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차칼타야를 가는 차안에서 본 풍광 >
< 광활한 사막이 펼처지고..... >
< 고도가 높아지면서 펼처지는 아름다운 풍광 >
< 고산지대의 특성을 보여 주는 풍광 >
< 구름이 땅을 뒤 덮을 듯한 기세 >
< 색다른 풍광이 구름과 어울어저 아름다음을 연출하네요 >
< 고산의 사막에 호수가 있다니 자연의 신비롭지요 >
< 자동차로 5,100m지점까지 와서 저 봉우리를 올라가는데 숨이 차서 무척 힘이들었어요>
< 아들과 함께 산행하는 인디오 부부와 기념찰영 >
< 산행중 힘들어 하는 일행들 >
< 힘들어서 쉬엄 쉬엄 올라가 해발 5,300m정상 에서 일행들과 환호하는 모습 >
<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광 .... 구름이 많이 끼어 시야가 좁아지네.... >
< 정상에서 본 전망대와 꾸불꾸불한 길의 조화 >
< 구름 사이로 설산이 보이네요..... 환상적인 아름다음이지 않나요 ? >
< 기사와 함께 다니는 아들과 함께 한 컷>
< 저 멀리 보이던 라파스 시내가 구름속으로 빨려 드러가서 보이지 않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