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페루의 옛수도 쿠스코에서의 고행

hong-0925 2011. 12. 12. 17:24

 나스까에서 밤버스를 타고 해발 3,300m에 있는 옛잉카의 수도인 쿠스코를 향해 달렸다. 산 고개를 올라

가는데만도 1시간이 걸리는 험난한 길을 16시간이나 달렸다. 아침에 눈을 뜨니 차창밖에서는 파란 하늘과

뭉개구룸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설산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풍광이 나타날때마다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고지대로 올라가면서 구토하는 사람,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숨이 가쁘다는 사람등 저마다 고산증을 호소했다. 나도 머리가 상쾌하지 않고

숨이 가빠왔으나 심한편은 아니라 다행이었다. 그러나 걸음을 조금만 빨리 걸어도 숨이 차고 피곤함을 빨리

느끼는등 고행의 연속이었다.

우선 쿠스코 시내를 돌아 보았다. 아르마스광장,로레토거리,대성당,박물관,전통춤과 노래 관람등자유일정을

즐겼다.

 

 

< 고산지대 쿠스코를 가는  많은 커브길를 돌아 높은 고개를 넘는 버스안에서 바라본 창밖 풍광 >

< 산 중턱을 올라가는 버스 창밖에서 바라본 도시와 도시를 둘러 쌓고 있는 산세 >

< 고개를 넘자 펼쳐지는 설산의 아름다움 >

 < 쿠스꼬 아르마스광장의 정원과 관광객 그리고 개 >

 < 아르마스광장의 중앙에 있는 아르마스동상 >

 < 아르마스광장의 북쪽에 위치한 대성당 >

 

 < 아르마스광장주변의 건축물 >

< 어린이들이 모려와 사진을 같이 찍자고 제안해서 기쁜마음으로 함께한 사진 >

< 쿠스꼬 시내의 외곽은 높은 산까지 주택들로 차 있어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 >

< 극장에서 인디오 전통춤과 노래를 시연 >

 < 석축기술이 뛰어 났던 인디오의 12각돌 >

 

                     < 미인이 화보를 찰영하는 모습 >

 

<  돌로 축조한 건물과 길바닥의 축조 기술이 뛰어난 골목>

 < 꼬리칸차(황금사원)으로 들어가 잉카의 석조등을 전시물 관람 >

< 골목길에서 직조를 시현하면서 인디오 직물은 판매하는 여인 .... 생계를 꾸릴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소규모 >

< 인디오빵을 파는 상인들이 모여 있는 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