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나를 어린이로 만든 아따까마사막

hong-0925 2011. 12. 11. 20:58

 바에스타스섬의 투어를 마치고 아따까마사막을 향했다. 가는 도중에 포도주생산공장에 들러 조제과정의 설명을

듣고 시음도 해 보았다. 나는 술을 못해 흥미가 없었다. 대신에 포도밭을 둘러보았다. 사막의 가운데에 우와까치

오아시스가 있어 우리를 맞이했다. 숙소를 정하고 오후 4시에 사막투어를 시작했다.

부기카를 타고 사막의 급경사를 올라가고 내려가는 곡예를 하며 질주할때에는 비명이 절로 나왔다. 어린이가

되어 샌드보드를 타고 경경사를 내려가는 스릴을 맛보기도 했다. 처음에는 두렵고 무섭기도 했지만 타면 탈 수

록 재미가 있어 3번이나 탔다. 나이를 잊고 신나게 샌드보드를  타는 모습들을 보고 역시 여행은 우리를 해방시켜

주는구나 .....

사막에서의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고 오아시스로 돌아오는 중에 난생 처음으로 선인장의 열매를 신기한 눈으로

한참을 보았다.

 

 

                                                                                    < 우와까치나 오아시스의 전경 >

 

              

 

 

 

 

              

               < 사막의 아름다운 모래 곡선 >

 

                < 잔잔한 파도를 치는 듯한 모래사막 >

 

               < 부기카를 타고 곡예질주를 하고 난후 샌드보드를 타고..... >

 

                < 급경사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드를 타는 나 >

 

                < 사막에서의  황홀한 sunset장면

 

                   < 노을에 불게 물든 모래언덕 >

 

                                  < 모래언덕에 앉아서 노을을 감상하는데 하늘에는 둥근달이 떠 있고 ..... >

 

               < 난생 처음 보는 선인장 >

 

                

                < 오아시스에 피어있는 꽃이 참 예쁘지요 >